[헤럴드POP=이유진기자]장민호가 첫 우승을 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장민호가 명란감자크림우동으로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지혜가 딸이 하원한 후 남편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한지혜 딸은 아빠 바라기였고, 한지혜 남편 역시 딸을 무조건적으로 예뻐하는 딸바보 아빠였다.
한지혜는 "남편이 의외로 할아버지 과다. 조부모님 과. 제한과 금지없이 모든 것을 허용하고 무조건 예뻐해준다"며 "다허용해주면 나중에 다시 바로잡기 힘들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한지혜는 "저희는 출산 전에 정말 한 번도 싸우지 않았다. 아이 낳고 부딪히는 일이 많이 생겼다. 요즘은 정말 하루종일 싸운다"며 "남편이 아이를 사랑하는 것에 비해서 육아에 대한 공부가 많이 되어있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한지혜는 "얼마 전에는 아이 치약 때문에 싸웠다. 왜 1단계를 쓰냐고 뭐라고 하더라. 제가 다 알아보고 하는 건데 그래서 싸웠다"고 밝혔다.
한지혜가 딸과 함께 명란마요 토스트와 에그마요 샌드를 함께 준비했다. 한지혜 딸 윤슬은 자신의 에그마요샌드가 아니라 엄마의 명란마요토스트를 뺏어 먹었다.
윤유선은 함께 연극을 하고 있는 강부자와 연극팀을 위해 요리했다. 윤유선은 "강부자 선생님 입맛이 되게 예민하시다. 식당에 가면 보통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고 나오지 않냐. 그런데 강부자 선생님은 반찬이 싱거웠다, 이런 말씀을 하신다"며 걱정했다.
스튜디오에서 이연복은 "강부자 선생님이 미식가로 유명하시다"라며 윤유선의 말을 뒷받침했다.
24년차 주부 내공이 있는 윤유선은 무수분 묵은지닭볶음탕을 만들기 시작했다. 윤유선은 "짭짤한 거 좋아하신다"며 간을 세게 했다.
다음은 무수분 대파수육이었다. 수육용 고기에 후추와 소금으로 밑간을 해 두고, 파의 초록 부분을 손질해 삼겹살과 파를 번갈아 겹쳤다. 물없이 끓여낸 수육은 촉촉하고 부드럽게 완성됐다. 새우젓도 그냥 먹지 않고 새우젓무침을 직접 만들었다.
윤유선이 음식을 싸서 연극팀원들에게 가져가 다함께 식사했다. 강부자는 입맛에 맞는 듯 "머리 많이 썼다"며 극찬했다.강부자는 "옛날에 청실홍실 할 때는 내가 얘 먹여줬거든. 그런데 이제는 얘가 날 먹여주네"라며 44년 전 함께했던 작품을 언급했다. 강부자는 "얘 10살 때 얼마나 예뻤는 줄 아냐. 지금은 인물도 아니다. 그때는 진짜 앵두같고 예뻤다. 얘 며느리 삼으려 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제주 진반장 진서연의 일상이 공개됐다. 진서연 아이의 유치원 친구 엄마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산방산 독수리라는 이름의 모임 회원이었다. 유치원 친구 엄마들과 함께 귤을 따며 담소를 나눴다.
집으로 돌아온 진서연은 화려한 옷을 입었다. 진서연은 "어제 행사장 서울로 갔다왔다. 도시의 화려함이 그리워서 이렇게 입어봤다"고 고백했다. 진서연이 알배추전복찜을 준비했다. 손쉽게 첫 번째 요리를 만든 후 민어 가스를 준비했다. 느끼함을 잡아줄 갓김치타르타르도 만들었다.
산방산 독수리 회원들이 다시 모였다. 각자 만들어 온 반찬들을 가지고 식사를 했다. 진서연은 "서울에 촬영가고 없어도 저희 아이가 옆집에서 아침, 점심, 저녁 다 먹고 잘 때 들어오고 아침에 일어나서 맨발로 옆집 간다"며 공동 육아하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그는 "민망하게 우리 남편까지 가서 먹는다. 제가 '오빠는 그러면 안되지'라고 뭐라고 한다"며 민망해했다.
진서연은 "남편이 강남 8학군 출신이다. 미친듯이 공부하고 살았어서 아이는 자연과 함께 키우고 싶어했다. 그래서 제주로 이사해서 바다 가고 오름 가고 그런다"고 설명했다.
진서연은 "아이가 잘 안 생겼다. 6년 만에 생겼다. 베를린 갔다가 맥주 한 잔 먹고 속이 뒤집어졌다. 임신이었다"며 아이가 생겼을 때를 회상했다. 진서연은 자신에게 아이는 스승같은 존재라고 밝혔다. 아이가 없으면 몰랐을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장민호의 일상은 늦은 밤부터 시작됐다. 늦게 퇴근한 장민호가 야식으로 명란감자크림우동을 준비했다. 장민호는 "너무 맛있어서 진짜 계속 퍼먹었다"며 자신의 요리를 극찬했다.
먼저 윤유선의 묵은지닭볶음탕이 평가를 받게 됐다. 전문가는 "서울 3대 닭볶음탕을 알고 있는데 오늘로써 4대 닭볶음탕이 될 것 같다"며 극찬했다.
다음은 진서연의 오트밀 떡볶이와 두부면 김말이를 포함한 다이어트 분식 3종이었다. 전문가는 "헬시 플레저들에게 인기를 끌 것 같다"고 평했다.
마지막 메뉴는 장민호의 명란감자크림우동이었다. 이연복은 "감자랑 생크림의 고소한 맛과 명란의 짭조름한 맛이 올라온다. 저녁에 출출할 때 야식으로 먹어도 속이 편안할 것 같다. 전혀 느끼하지 않다"고 평했다.
밀키트 전문가 임승우는 "정말 독창적이다. 재료 구입하려면 많은 양을 구해야 하고 도전하기 어려운 요리를 보통 밀키트로 구매하는데 이런 게 딱이다"라고 평했다.
김채원은 "청양고추 덕분에 느끼하지 않았고 명란이랑 감자랑 너무 잘 어울리고 우동면이 좋았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에 장민호는 "르세라핌이 잘되는 이유가 있다"며 칭찬했다.
장민호가 첫 우승했다. 장민호는 "제가 맛있게 먹는 레시피를 그대로 전달하는 게 목표였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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