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사진=헤럴드POP DB
황정음/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변함없이 본업에 집중하고 있다.

22일 방송가에 따르면 황정음은 오늘 SBS 새 드라마 '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오송희 / 극본 김순옥) 포스터 촬영을 진행했다. 이혼 소송이 공식 발표된 이날까지도 황정음은 예정된 스케줄을 최선 다해 소화하며 작품에 매진 중이다.

황정음은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지난 2016년 결혼해 슬하 2남을 두고 있으나 결국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20년 한 차례 이혼 위기를 겪다가 이혼 조정 기간 동안 극적 재결합에 성공했던 두 사람이었지만 결국 이혼에 도달했다.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사생활인 만큼 말을 아꼈으며 추측성 루머 생성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혼설은 전날 황정음이 소셜미디어에 남편 이영돈의 사진을 다수 업로드하며 점화됐다. 황정음은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미있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에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우리 남편 이영돈 82년생" 등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급기야 SNS 해킹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황정음이 올린 글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고, 일부 누리꾼들은 황정음의 글과 사진들이 다소 비꼬는 뉘앙스를 담은 것 같다고 추측했는데 그 배경엔 이혼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다시 한번 이영돈과 각자 길을 걷기로 한 황정음은 현재 SBS 드라마 '7인의 부활'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이는 지난해 방송됐던 '7인의 탈출'의 시즌2로 오는 3월부터 안방을 찾을 예정이다. 이혼을 딛고 열일을 이어갈 황정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해 2004년 팀에서 탈퇴 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지붕 뚫고 하이킥', '내 마음이 들리니', '비밀', '그녀는 예뻤다', '쌍갑포차', '그놈이 그놈이다', '훈남정음', '7인의 탈출'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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