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이루가 3월 항소심으로 다시 법정에 서게 됐다.
19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원 제2-2형사부는 범인도피방조·음주운전방조·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를 받은 이루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오는 3월 7일로 정했다.
이루는 지난 2022년 9월 서울 용산구 한 음식점에서 여성 프로골퍼 A씨와 술을 마신 뒤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되자 자신이 운전한 것으로 말을 맞추자는 A씨에 동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깅 같은해 12월 술을 마신 지인에게 자신의 차 키를 건네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게 한 혐의, 음주 교통사고를 낸 혐의 등도 있다.
이에 이루는 지난해인 2023년 6월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형, 벌금 10만 원 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이루는 최후 변론에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나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반성하고 이런 일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라며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그러나 검찰은 재판부에 불복하고 "음주운전으로 수사대상이 된 후 동승자로 하여금 허위 음주운전 진술을 용이하게 하고 약 3개월 후 재차 음주운전을 하면서 제한속도 시속 100km를 초과하여 운전하는 등 죄질이 불량한 점,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음주운전 행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일 필요가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항소를 했다.
검찰의 항소로 이루가 다시 법정에 서게 된 가운데,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