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홍석천, 김상혁/사진=헤럴드팝 DB
박명수, 홍석천, 김상혁/사진=헤럴드팝 DB

[헤럴드POP=강가희기자]스타들이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투자 사기부터 전세 사기까지. 수법도 가지가지인 사기를 스타들 역시 피하지 못했다.

21일 박명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통해 투자 사기 피해 경험담을 털어놨다. 박명수는 "사우나를 가니 증권회사에 놀러 오라고 하더라. 날 기다렸나 보더라. 한 번 놀러 가니 얼마 있냐고 묻더라. 한 3천 있다고 하니 넣으라고 해서 넣었다. 근데 상장폐지됐다"며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 이후로 주식을 안 한다. 투자는 본인 책임이다. 관심이 있다면 본인이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기 위험을 알렸다.

투자 사기를 이어 보이스피싱 피해를 고백한 스타도 있다. 홍석천은 지난달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서 "5년 전에 보이스피싱 당해서 580만 원 뜯겼다"라고 말했다. 홍석천은 과거 보이스피싱을 당하고 "태국 촬영 중 아는 형 이름으로 문자가 와 돈을 몇 백이나 부쳤는데 알고 보니 사기더라"라고 전한 바 있다. 배우 이해인 역시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으로 10년간 모은 5천만 원 피해를 입었다고. 다행히도 전액을 돌려받았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은 1억 사기 피해로 우울증까지 겪었다고. 그는 지난달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해 오랜 지인들로부터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또 전형적인 로맨스 스캠 범죄 피해까지 입었다며 "병원에서 중증 우울증이라고 진단받았다. 행복을 몰라도 된다. 안 태어났다면 좋았겠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세 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덱스, 김구라 등이 이미 피해 사실을 털어놓은 바. 최근 개그맨 신규진 역시 "전세사기를 당했다. 다행히 보험을 들어서 다 돌려받았다"며 "전세사기 당했다는 사실을 1년 반이 지난 후에 알았다"고 고백했다. 신규진은 "집주인이 연락이 안 됐다. 보험을 들어서 잃은 돈이 없으니 사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2억 9천만 원을 피해볼 뻔했다"며 아찔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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