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작곡가 故 신사동호랭이가 오늘(25일) 영면한다.
25일 故 신사동호랭이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고인은 지난 23일 모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1세.
앞서 지난 23일, 故 신사동호랭이의 비보가 전해졌다. 고인은 모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티알엔터테인먼트 측은 "너무 비통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참담한 심정이다.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2024년 2월 23일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장례 절차 및 발인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 동료들만 참석해 조용히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故 신사동호랭이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 관계자들은 물론, 스타들과 대중들까지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고인은 사망 이틀 전인 지난 20일에도 론칭한 걸그룹 트라이비의 신곡 'Diamond'를 발표했다.
트라이비 역시 KBS2 '뮤직뱅크' 무대 후 갑작스럽게 접한 비보에 슬퍼했다. 트라이비 측은 "신사동호랭이가 애정을 갖고 지금까지 달려온 트라이비 멤버들도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신사동호랭이가 생전 트라이비와 마지막으로 준비해서 발매한 앨범인 만큼, 신사동호랭이의 유지를 받들어 새 앨범 'Diamond' 방송 활동을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실제로 트라이비는 지난 2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흰 리본을 머리에 달고 무대를 펼쳤다.
故 신사동호랭이의 비보에 스타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잔나비 최정훈은 "잔나비에게도 그렇지만, 저 개인적으로도 생의 은인이라 여길 정도로 커다란 에너지를 준 형이었다. 형이 없었다면 아마도 몇 개의 시련은 도무지 견뎌내지 못하고 무너졌을지도 모르겠다. 황망한 심정"이라고 전했다.
또 티아라 함은정은 빈소를 다녀와 "장난기 넘치던 환하게 웃던 오빠 모습이 생각나는데 아직 실감이 안 나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포미닛 출신 남지현은 "믿어지지가 않아요. 매번 연락해야지 생각했는데 잘살고 있을 거라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꼭 좋은 곳에서 편히 쉬어야 해요. 너무 고맙고 미안합니다"라고 추모했다.
이외에도 여러 스타가 추모의 글을 남기며 슬퍼했다. 대중들 역시 수많은 명곡을 남기고 떠난 故 신사동호랭이를 안타까워했다.
한편 故 신사동호랭이는 티아라의 '롤리 폴리', 에이핑크의 '노노노', EXID의 '위아래', 모모랜드의 '뿜뿜', 에일리의 'U&I' 등을 작곡한 히트곡 메이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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