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시아가 김동준을 붙잡았다.
24일 밤 9시 25분 방송된 KBS2TV '고려 거란 전쟁'(연출 전우성, 김한솔/극본 이정우)27회에서는 떠나는 현종(김동준 분)을 보고 울부짖는 의정왕후(이시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원성황후(하승리 분)는 "역도들을 피해 도망치는 중이다"며 "헌데 안무사 말고는 이 고을에 도움을 청할 사람이 떠오르지 않았다"고 했다.
뭘 도와드리면 되냐는 말에 원성황후는 "말 한필만 내어 주시라"며 "어서 여길 벗어나야 한다"고 했다. 원성황후는 쫓기고 있었다. 이후 말을 빌려탄 원성황후는 지채문(한재영 분)이 원성황후를 쫓는 병사들하고 싸우고 있자 화살을 쏘아 이를 저지시켰다.
이어 지채문에게 원성황후는 "돌아가서 날 죽였다고 하라"며 "그럼 나도 살고 자네들도 산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의정왕후는 떠나는 현종을 붙잡았다. 현종은 역도들을 처단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이렇게 떠나는 현종을 향해 신하들은 역도들에게 굴복하면 안된다고 울부짖었다. 모든 신하들이 끌려나가고 현종은 그대로 말에 올랐다. 이를 본 의정왕후는 "어서 말에서 내리시라"고 했다.
현종이 듣는척도 안하자 의정왕후는 결국 무릎을 꿇었다. 의정왕후는 울부짖으며 "제가 잘못했다"며 "제가 어리석었다"고 했다. 이어 "어서 말에서 내리시라 제발 내리시라"고 간청했다. 하지만 이런 의정왕후의 울부짖음에도 현종은 이를 무시하고 말을 타고 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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