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태도 논란에 휘말렸던 스타들이 정면 돌파를 택했다. 그 속사정을 털어놓은 스타들에게 이목이 모이고 있다.
27일 유튜브 채널 '짠한 형'에 출연한 배우 전종서는 데뷔 초 있었던 자신의 태도 논란을 언급했다. 2018년 공항을 찾은 전종서는 취재진을 발견하고는 정색을 하고 얼굴을 가리는 등 무례한 태도를 보여 지적받은 바. 당시 전종서는 "그날 울었다. 정신없이 울고 난 후 비행기를 타게 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속사정이 밝혀지지 않아 논란을 잠재우긴 어려웠던 상황. 이후 전종서는 '짠한 형'에서 또 한 번 입을 열었다. 신동엽이 표정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당시 상황을 언급하자 전종서는 "아버지가 희귀병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이런 증상이라는 걸 들었을 때 데뷔를 했다. 일을 하면서 한쪽은 썩어가는데 한쪽은 잘 되는 그런 걸 느꼈다"며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다 각자만의 사정이 있고 그런 거니까 어떤 오해가 있건 루머가 어떻건 굳이 해명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뒤늦은 속사정을 밝혔다.
뉴진스 민지 역시 자신을 둘러싼 태도 논란에 사과를 전했다. 지난달 민지는 라이브 방송 중 '칼국수를 모른다'는 발언과 관련 "여러분 제가 칼국수를 모르겠어요? 두 번 생각해 보세요. 모르니까 모른다고 하지"라고 전했고, 이는 곧 태도 논란으로 번졌다.
이에 민지는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에서 좋지 못한 태도를 보여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제 판단과는 다르게 더 많은 말들이 따라붙고 이상한 오해를 받는 게 1년 간 저를 괴롭혔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서준과 기안84도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머리띠를 쓰지 않고 사인을 해주지 않았다는 게 그 이유. 당시 박서준은 "아침에도 (머리에) 스프레이를 많이 뿌려서 고정했다. 어느 정도냐면 뚜껑 쓴 것처럼 움직이지도 않게 고정했다. 그 상태에선 머리에 뭘 쓰거나 하면 두피가 좀 많이 아프다"라며 "핑계 같긴 하지만 여러분도 아시지 않나. 저 그런 거 아무 거리낌 없이 잘한다"고 해명했다.
이처럼 스타들이 직접 해명에 나서 논란을 매듭지었다. 그러나 속사정을 밝히지도 못한 채 오해를 받아야 했던 그들의 고백이 씁쓸함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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