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X 웨이브 오리지널 '연애남매'
JTBC X 웨이브 오리지널 '연애남매'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신유형의 연애 예능이 탄생했다.

1일 방송된 JTBC X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연애남매'에서는 남매들의 첫 입주가 그려졌다.

연애 예능 최초, 내 혈육의 연인 찾기를 직관하는 ‘연애남매’의 시작에 MC들은 설렘을 드러냈다.

MC 한혜진, 코드 쿤스트, (여자)아이들 미연, 뱀뱀, 조나단, 파트리샤는 남매들의 사전 인터뷰 영상을 시청한 후 열렬한 리액션을 보였다.

한혜진은 “자기 가족을 어떻게 처음 본 척 하냐”라고 걱정했고, 이에 파트리샤 역시 “보자마자 웃긴데”라고 공감했다.

‘환승연애’에서도 주옥 같은 멘트들로 웃음을 선사했던 뱀뱀은 “킹받는 방송될 것 같다”라고 예측해 폭소를 유발했다. MC들 중 유일하게 외동인 (여자)아이들의 미연은 남매인 것이 생각보다 잘 안 보인다며 혼란스러워했다.

한혜진은 “연애랑 남매의 두 키워드가 사실 잘 붙진 않는다”라며 새로운 컨셉의 연애 예능의 신선함에 흥미를 드러냈다.

재형, 세승, 정섭, 초아, 주연, 철현, 윤하, 용우까지 8명의 남녀가 하우스에 입주했고, 첫만남에선 이름과 MBTI 정보를 나누며 얼굴을 익혀갔다.

용우는 인터뷰에서 “입주를 했을 때 혈육이 있었다. 최대한 시선을 좀 안 마주치려고 했다. 되게 많이 참았던 것 같다, 웃음을. 트루먼 쇼 느낌이었다. 다들 알고 계시고 저만 이렇게 노력하고 있나”라고 털어놨다.

세승은 “정말 연기하려고 온갖 힘을 썼다. 잘됐는지 모르겠지만”이라고 속마음을 밝혔고, 윤하는 “되게 반가웠다. 그 안에서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니까”라며 혈육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철현은 “제 혈육과 닮은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있어서 외모를 보고 알아보지 않을까?”라고 걱정을 드러냈고, 주연은 “저의 혈육은 뭔가 분위기를 살피면서 적응을 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지켜본 바를 전했다.

특히 정섭은 “혈육이 제일 예쁘다. 자랑스럽다”라고 발언해 MC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K-남매에게 혈육의 칭찬은 낯선 것이었고, 모두 혼란스러워하는 사이 조나단은 “이게 뭔 말인지 이해했다”라고 나섰다.

이어 조나단은 “왜냐하면 그동안 봤던 모습 중에서 제일 최고의 모습으로 온 거 아니냐. 기존에는 다른 사람이었던 거다”라고 이유를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조나단의 여동생 파트리샤는 “난 똑같잖아”라고 발끈했다.

다시 인터뷰로 돌아가 정섭은 “다시 생각해 봐도 제 혈육이 제일 예뻤다. 살면서 본 모습 중에 제일 볼 만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혈육과 모르는 척 하는 연기, 저는 잘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 전혀 모를 것 같은데”라고 자신했다.

8명의 남녀에게 ‘혈육이 첫눈에 끌릴 것 같은 사람의 이름을 보내주세요’라는 문자가 전송됐고, 한혜진은 “이성 인기투표가 아니라 동성 인기투표인 거다. 진짜 묘하다”라고 말했다. 투표 결과 용우, 세승이 동성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다.

MC들 사이에서 정섭과 세승이 남매 같다는 의견이 우세했고, 이어 데이트 지령지가 도착했다.

첫 데이트는 큐피드 데이트. 여성 출연자들은 방으로 돌아가 동봉된 쪽지에 데이트 신청의 글을 적은 후 데이트하고 싶은 분의 혈육으로 추정되는 여성에게 몰래 전달해야 했다. 단, 수신인과 발신인은 적을 수 없다.

한혜진은 “추정이잖아. ‘너의 혈육에게 전달해줘’하고 내가 혈육일 거라고 믿는 사람한테 줬는데 다른 혈육한테 갖다 주는 거야. 여기서는 혈육을 추정하는 게 되게 중요한 거다”라고 포인트를 집어냈다.

남매들은 “어렵다”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정섭은 인터뷰에서 “완전 배달 사고 날 수도 있는 데이트지 않냐. 본인이 원하지 않는 사람이랑 데이트를 할 수도 있는데”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자들 사이에선 주연이 몰표를 받았다. 자신이 호감을 갖고 있는 이성의 혈육이 주연이라고 추측한 것이었고, 주연은 인터뷰에서 “눈치를 채신 것 같다. 몰표를 받았다. 큐피드 카드 세 장을 다 제가 받았다. 제 혈육이 여기서 지금은 가장 인기가 많은 사람이지 않나 싶다”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3명의 여성이 모두 같은 이성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건 아니었다.

주연은 자신의 카드를 초아에게 전달했다. 초아가 철현의 남매라고 생각한 것이었고 “냉미남 냉미녀 느낌이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자신의 혈육이 가장 인기가 있다고 착각한 주연은 인터뷰에서 “너무 재밌었다. 미쳤다. 이건 너무 재밌다”라며 도파민이 폭발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 남매는 세승, 재형이었다. 앞서 조나단을 제외한 모두가 세승과 정섭이 남매일 것이라고 추측했었고, 조나단만이 세승과 재형이 남매라고 주장했었기에 역대급 리액션이 쏟아졌다. 더불어 세승이 호감을 가진 이성은 정섭이었다.

식사가 끝나고 ‘남매의 방’이 열렸다. 정섭은 “남매의 방이 기다리던 순간이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두 번째로 공개된 남매는 주연, 용우였다. 화목하고 우애 깊은 두 남매의 사연이 공개되고 MC들은 “달라 보인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주연은 용우에게 큐피드 편지를 3개 전달했고, 용우는 자신의 이상형인 한고은 분위기를 가진 초아가 작성한 편지를 단번에 집어냈다.

한편 ‘연애남매’는 남매들이 모여 서로의 연인을 찾아가는 가족 참견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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