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벤/사진=헤럴드POP DB
황정음, 벤/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최근 이혼을 공식화한 스타들이 거리낄 것 없이 당당한 행보를 보여주며 응원을 자아내고 있다.

5일 가수 벤의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는 오는 7일 서울 모 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촬영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벤은 포토 타임을 가지고 취재진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는 최근 벤이 이혼을 발표하고 나서는 첫 공식석상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벤은 전 남편 W재단 이욱 이사장과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들은 지난 2021년 결혼, 지난해 2월 첫 딸을 품에 안았으나 각자 길을 걷게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벤은 남편의 귀책 사유로 이혼을 결정했으며 양육권은 벤이 갖는다. 지난해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해 최종 이혼 신고만 남겨둔 상태다.

배우 황정음 역시 지난달 프로골퍼이자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이들은 지난 2016년 결혼해 슬하 2남을 두고 있었고 지난 2020년 한 차례 이혼 위기를 극복하기도 했으나 결국 결혼 8년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

특히 황정음은 소셜미디어에 남편의 사진을 연달아 게재하거나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이며 "바람피우는 놈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지" 등 남편의 귀책을 추정케 하는 발언을 거침없이 하며 응원과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황정음은 바로 3월 방영을 앞둔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을 위한 일정을 탈 없이 소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동엽이 이끄는 유튜브 웹예능 '짠한형'에도 출연을 앞두고 있어 과연 어떤 이야기를 풀어놓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혼에 대한 관념이 달라진 시대 분위기 속에서 각종 예능부터 공식 행사까지 아픔을 딛고 열일 행보를 이어갈 이들에게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해 2004년 팀에서 탈퇴 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지붕 뚫고 하이킥', '내 마음이 들리니', '비밀', '그녀는 예뻤다', '쌍갑포차', '그놈이 그놈이다', '훈남정음', '7인의 탈출'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다. 벤은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를 비롯해 다수의 드라마 OST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믿고 듣는 발라드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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