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그룹 아이브 장원영 측이 사이버 렉카 '탈덕수용소'와의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합의 없이 끝까지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6일 한 매체는 아이브 장원영 측이 사이버 렉카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조정회부 결정이 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9-3민사부는 지난 5일 장원영이 '탈덕수용소' 운영자를 상대로 제기한 1억 원 상당의 손해 배상 청구 소송에 대해 조정회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조정회부란 법원이 판결보다 타협을 통해 양측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할 때 이를 유도하는 절차. 양측의 합의가 이뤄질 경우 소송은 종결된다.
지난 2023년 7월 장원영 측은 K팝 아티스트의 허위 사실을 악의적으로 편집한 영상을 공유하며 지속적 피해를 입혀온 '탈덕수용소' 운영자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재판부는 변론 없이 판결 선고를 거쳐 장원영 측의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탈덕수용소' 운영자는 1심 선고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 또 소송 결과에 대한 강제집행정지 신청까지 하며 법원 판결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장원영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월 17일 "당사는 아티스트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하여 향후에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조정회부 결정이 알려지며 양측의 합의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1월 17일 공식 입장처럼 합의 없이 끝까지 고소 진행 중인 건이라 별도의 코멘트가 따로 없다. 추후 진행 결과가 나오면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신원 파악이 어려운 사이버 렉카와의 소송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장원영 측이 끝까지 싸움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합의 없는 강경 대응을 밝힌 만큼 추후 재판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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