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최성은이 '로기완' 촬영 후 해외 프로젝트를 향한 욕심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최성은은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5개월 정도 머물렀다. 더욱이 극중 씨릴 역의 와엘 세르숩과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최성은은 영국 런던으로 짧게나마 어학 연수를 다녀온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최성은은 "해외 올 로케이션이 힘든 작업이기는 하지만, 헝가리 있는 자체가 너무 좋았었다"며 "난 오히려 헝가리에서 찍어서 그나마 버틸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이어 "와엘 세르숩이 프랑스 배우인데 영어도 되게 잘하시더라"라면서도 "다만 내가 영어가 안 되니깐 누군가를 통해서 이야기를 해야 하다 보니 내가 직접 영어로 이야기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와엘 세르숩은 불어도 하고 영어도 하니깐 조금 더 넓은 세상에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니깐 부럽더라. 나 역시 해외 프로젝트 욕심이 생겼다"며 "그때 경험이 영향을 많이 줘서 다른 것들을 경험해봐야지라는 생각을 열어줬다"고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최성은은 "촬영 끝나고 런던에 7개월 정도 있다가 2월에 들어왔는데 그걸 마음먹게 된 계기도 (조)한철 선배님과 (송)중기 오빠 힘이 컸다"며 "한철 선배님 조카가 영국에서 어학연수 중이라 나도 어학연수가 꿈이었다고 털어놓으니 끝나자마자 가라고 응원해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최성은이 마리 역으로 열연한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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