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파묘'의 험한 것 김병오가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9일 채널 '근황올림픽' 측은 '''파묘' 귀신을 만나다' 손 크기 = A4용지.. '파묘' 메인빌런, 국내 최장신 배우 단독 인터뷰'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농구선수 출신 김병오는 "친구들은 우리 600만 배우, 700만 배우라 맨날 전화로 하는데 너무 민망하다"며 "그래 나 곧 천만 배우라고 받아치기는 하는데 배우 김병오라고 하면 조금 민망하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저를 땅에 묻지는 않았고 세트 같은 거를 만드셔서 그 통 안에 들어 가서 손을 뻗을 때 흙이 엄청 떨어지기는 했는데 묻혀있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병오는 "최민식 배우님은 테스트 촬영 때 적응차 갔는데 감독님이 인사시켜주셨다"며 "밑에 보시다가 '오우 뭐야. 키가 엄청 크시네'라고 놀라셨다. 진짜 알려진 성격 그대로시다. 꾸밈도 없으시고, 농담도 잘하시고 날씨가 추웠는데 많이 좀 챙겨주시려고 하는 것도 감사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고사 때도 뻘줌해하고 있는데 유해진 배우님께서 오셔서 말 걸어주시면서 앞으로 '우리 영화 잘 부탁드린다'고 하셨다"며 "김고은 배우님은 너무 예쁘시더라. 배우들도 얼마나 춥겠나. 주머니 안에 있는 핫팩 빼서 제 발등에 올려주시고 그때는 찜질방인줄 알았다. 날아갈 것 같았다. 주머니에서 핫팩 꺼내 발등에 올려주시는데 그거 한다고 따뜻해지겠나. 마음이 너무 따뜻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아울러 "제 앞에서 김고은님이 뒷걸음질치면서 울먹거리는 장면은 내가 표정은 최대한 무섭게 했지만 액션하자마자 몰입을 확 하시는데 소름이 좀 돋았고, 멋있었다. 너무 신기했다"고 감탄했다.
뿐만 아니라 김병오는 "최민식 배우님 얼굴을 쓸어내리는 장면이 있다. 감독님이 손에 영혼이 없다고 하시더라. 그때 숙소 들어가서도 그렇고, 웬만한 건 다 쓰다듬은 것 같다"며 "실제로는 더미 같은 거를 만드셔서 그때 세게 팍 찔렀는데 (김)민준 형님이 감독님께 '저거 잘하고 있는 거다. 쉽지 않은 연기다'고 말씀해주셔서 눈물 날 뻔 했다. 정말 고생하면서 준비를 했었던 촬영이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파묘'를 촬영하면서 그 촬영현장이 재밌었고 뭔가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 도전해보고 싶어서 어떻게 하면 기회가 닿을 수 있을지 많이 상담하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너무 하고 싶다"고 포부를 내비치며 "천만 넘을 수 있게 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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