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치매 투병 중인 브루스 윌리스의 현재 상태가 공개됐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인 터치 매거진'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69)의 가족과 친구들은 치매 투병 중인 그와 슬픈 작별을 준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체중 감소와 식욕 감소에 대해 극도로 불안해하고 있다.
한 내부자는 이 매체에 "브루스 윌리스는 배고픔을 잘 표현하지 않고 있다"라며 "가족에게는 집에서 그가 충분히 먹고 있는지, 식사 시간을 거르지 않는지, 건강을 해치지 않고 개선할 수 있는 음식으로 식단을 채우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치매나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가까운 가족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슬픈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브루스 윌리스의 치매 증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별을 준비 중이라는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된 것이다.
특히 악화된 것은 시력이다. 이에 대해 이 내부자는 "브루스는 더 이상 의사소통을 할 수 없고, 사람을 알아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브루스의 곁에서 극진히 간호하고 있는 사람의 그의 재혼한 아내 엠마 헤밍이다. 다만, 브루스를 아직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브루스의 가족들은 모두가 미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브루스가 호전될 조짐을 보이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 특히 가족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브루스와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
이 소식통은 끝으로 "가족들은 브루스가 가족 곁에 있는 것이 그에게 많은 위안을 주는 것 같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점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브루스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남았든 그들은 그가 사랑과 행복에 둘러싸여 있기를 원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2년 브루스 윌리스의 현재 부인 엠마 헤밍과 전처 데미 무어, 다섯 명의 딸은 성명을 내고 그가 전두측엽 치매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브루스 윌리스는 치매가 원인이 되어 실어증 진단을 받아 할리우드에서 은퇴한 바 있다.
또 브루스 윌리스는 이혼한 전 아내인 배우 데미 무어와의 사이에서 루머 윌리스, 스카우트 윌리스, 탈룰라 윌리스 등 세 딸을 뒀고 24세 연하의 현재 아내 엠마 헤밍과 사이에서 두 딸을 둬 슬하에 딸만 다섯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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