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웨딩 임파서블‘캡처
tvN '웨딩 임파서블‘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문상민이 전종서를 포기하는 뜻을 내비쳤다.

12일 방송된 tvN '웨딩 임파서블‘ 6화에서는 나아정(전종서 분)을 잊기 위해 갖은 노력을 벌이는 이지한(문상민 분)의 눈물겨운 사투가 전파를 탔다.

이지한은 나아정에 대한 '입덕 부정기'를 겪으며 괴로워했다. 그는 성당의 신부를 찾아 "아무래도 제가 사탄에 들린 것 같다.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일이 생긴다. 불면증이라는 것도 모르던 제가 잠도 못 자고 있다. 뛰어서는 안 되는 곳에 제 심장이 뛰고 있다.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쪽으로 계속 발이 향하고 있다"라 말했다.

신부는 "외면하고 피하는 건 형제님 안의 더 큰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거다. 한 번 그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봐라. 가장 옳은 길로 가는 선택을 하면 된다"라 조언, 이지한은 기도를 올리고 부처의 사진 앞에서 108배를 행하는 등 나아정에 대한 마음을 접기 위해 노력했다. 이어 '좋아하는 사람 잊는 법'을 포털 사이트에 검색, '돌담길을 걸어라', '종이학 1000마리를 접어라'와 같은 도움 되지 않는 답을 얻게 되자 짜증을 냈다.

그러나 이지한은 이도한(김도완 분)과 나아정이 상견례 문제로 자신의 집에 드나들자 괴로움을 감추지 못했다. 나아정은 자신의 연락을 피하는 이지한이 신경쓰였던 터. 나아정에 이러한 이지한을 찾아 "안 보이는 것도 아닌데 왜 사람을 무시하냐. 손가락도 멀쩡하면서 내 문자는 왜 씹고. 혹시 상견례한다고 해서 화가 난 거냐"라 말했다.

이지한은 "어차피 안 갈 거다. 내 영역에서까지 나아정 씨와 말 섞고 싶지 않다"라며 싸늘한 태도를 보였다. 이지한은 나아정이 방을 나서자 작게 한숨을 쉬었다.

그러나 이지한은 상견례 자리에 등장했고, 나아정은 내심 반가운 기색을 보였다. 이지한은 "나 궁금한 거 못 참는 타입인 거 알지 않냐. 왜 왔냐"라 묻는 나아정에 "안 오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니냐. 형 가족인데"라 답했다.

나아정은 식사 자리에서 자신의 편에 서 준 이지한에 "아무리 생각해도 이 말은 얼굴 보고 해야 맞는 것 같아서. 안 온다고 해서 신경 쓰였고, 와 줘서 반가웠고, 내 편 들어줘서 고마웠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지한은 나아정과 함께 돌담길을 걸었다. 나아정은 "왜 그렇게 튕겼냐"라 질문했고, 이지한은 "보기 싫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봐야할 것 같아서"라 답했다.

이지한은 "이제야 좀 보이는 것 같다. 옳은 길로 갈 수 있는 선택이 뭔지. 그곳에 갔다는 건, 인정하겠다는 뜻이다. 나아정 씨와 형을"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지한은 "그러니 한 번 형이랑 행복해 봐라"라 말하며 나아정에 종이학 한 마리를 건넸고, 이내 자리를 떴다.

한편 tvN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아정‘ VS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바라기 예비 시동생 ’지한‘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으로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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