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파산을 선고받은 방송인 홍록기가 예능에 모습을 비춘다. 이에 그가 근황에 대해 입을 열지 이목이 모이고 있다.
지난 11일 방영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편이 송출되었다. 예고편에는 코미디언 겸 배우 임하룡이 출연했고 그의 절친으로 가수 현진영, 가수 겸 배우 김민희가 차례로 등장했다.
홍록기 역시 이들과 함께 등장했다. '리틀 임하룡'이라는 별명을 가진 홍록기는 "미안한 마음에 자리를 마련했다"는 임하룡에게 "미안한 점이 많을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홍록기의 출연에 더욱 이목이 모인 건 그가 최근 파산 선고를 받았기 때문.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월 25일 서울회생법원 회생101단독 우상범 판사는 홍록기에게 파산을 선고했다고 전해졌다.
앞서 홍록기는 2011년 웨딩컨설팅업체를 설립했다. '나우웨드'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해당 사업은 2020년 '나우홀'로 이름을 변경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경영난을 겪어야 했다.
작년 초 웨딩업체 직원들 임금 체불 논란까지 일자 홍록기 측은 "법인 회생절차를 신청해 개시 결정을 받았다"며 해당 논란을 인정했다. 이후 회생 절차는 종결됐으나 작년 2월 홍록기는 개인 파산을 신청했다. 법원 조사 결과 지난해 7월 기준 홍록기의 자산이 22억 인 반면, 부채는 30억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오는 22일 제1차 채권자집회기일을 열고 홍록기 소유물을 채권액으로 환산해 채권자들에게 배당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인 가운데 홍록기가 '4인용식탁'에 무편집으로 등장해 관심이 집중됐다.
과연 홍록기는 출연자 간 얘기를 주고받는 '4인용식탁'에서 파산 근황에 대해 입을 열까. 그의 예능 출연 소식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한편 홍록기의 출연이 예고된 채널A '4인용식탁'은 오는 18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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