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방송화면 캡처
'나솔사계'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11기 옥순이 립밤 플러팅 논란에 해명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가 방송된 가운데, 옥순즈와 짝 솔로남들의 '솔로민박'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11기 옥순은 남자 4호와 이야기를 나누다 입술이 튼 4호를 위해 립밤을 건넸다. 남자 4호는 립밤을 바르려다 "참 맑아. 나는 남의 눈을 의식하고 싶지 않지만 아예 무시하고 살 수는 없다"고 했고, 이를 들은 옥순은 면봉을 이용해 남자 4호에게 직접 발라줬다.

이후 이 사실을 알게 된 9기 옥순은 11기 옥순에 "립밤을 발라줬다고? 네가? 너는 그게 아무 사이도 아닌 상황에서 해도 된다고 생각하냐"고 분노했다.

방송 이후 잡음이 일자 11기 옥순은 "아침에 일어나니 립밤 사건에 관한 인터넷 뉴스 기사가 많다. 제3자의 시각에서 제 행동을 관찰하니 논란이 되겠다 싶어 이렇게 글을 쓴다"고 운을 뗐다.

옥순은 "두 커플이 떠나고 남자 2호님이 저에게 눈길을 주는 상황이었다. 저는 마음에 없는 상대에게 여지를 주면 안 되겠다 생각해서 재빨리 4호님과 나가자고 했습니다. 그때 남은 남자가 남자 4호님 밖에 없었어요. 의도는 '짝 없는 사람끼리 시간을 보내자' 이런 마음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저도 당시엔 1호님께 마음이 더 있던 상황이라 4호님은 이성의 대상이 아니었다. '짝 없는 사람끼리 시간을 보내자'는 상황에서 제가 할 건 4호님을 재밌게 해드리는 역할이지 않나. 촬영 둘째 날(방송으로는 5화 3분쯤) 4호님이 9기 옥순님 무릎에 앉으려고 했다. 그때 바로 옆에서 그걸 인상 깊게 봐서 '나도 한번 써먹어 봐야겠다' 생각했었고, 마침 딱 생각이 나서 한 행동"이라며 "사계 민박에 가기 전 메이크업 숍에서 이틀에 걸쳐 메이크업을 배웠는데, 그 곳에서 배운 것. 4호님이 손등에 덜어서 시원치 않게 립밤을 발라 배운 것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옥순은 "보는 사람들이 플러팅으로 여겨졌다면 그런 것이겠다. 하지만 저는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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