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김정아가 출산, 조리원 퇴소 등을 모두 혼자 해냈음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축구 국가대표' 특집으로 꾸며지며 김진수와 박주호가 등장해 자리를 빛냈다.
김정아는 홀로 아이 둘과 함께 키즈카페에 방문, 김진수의 빈자리를 느끼며 고단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정아는 "제가 서럽다기보단, 제이가 안쓰럽다는 생각이 든다. 주말에 가면 아빠랑 오는 친구들이 많다. 지나가는 아빠들이 목마를 태워주거나 하면, 한없이 그 모습을 쳐다보고 있다. 아빠랑 있는 친구들을 보는 제이의 시선을 볼 때 안쓰럽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김정아는 "남편이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었을 때, 둘째를 혼자 가서 잘 낳았다"라 이야기하기도. 김진수는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라 말했고, 박주호에 "그러면 형은 애 낳을 때 있으셨냐"라며 반격했다. 이에 박주호는 "다 있었다. 시합 있어도 가야 하는 것 아니냐. 사실은 타이밍이 맞았다"라 말하며 웃었다.
또한 "조리원에서도 혼자 퇴소했다"라 이야기하는 김정아에 김진수는 놀라며 "내가 데리러.."라 말하며 말끝을 흐렸고, "내가 운전해서 전주에 내려왔는데"라 말하는 김정아에 "아 맞다"라며 곤혹스러워했다.
김구라는 "이 부부만 그런 것이 아니라, 운동선수들 중, 박주호가 이례적인 거다"라 거들며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둘째의 출생 100일 차 때, 카타르에 가 있었다"라 덧붙이기도.
이어 진정부부는 새로운 집을 공개, 김진수는 "카타르 간 상태에서 이사를 했었다. 귀국 후에야 주소, 비밀번호를 물어봤었다"라 답해 모두를 경악하게끔 했다.
김정아는 "결혼하고 나서 이사가 다섯 번째다. 다섯 번 다 김진수가 없을 때 이사를 했다. 저번엔 그전 집으로 가서 비밀번호가 안 맞다고 한 적도 있다"라 덧붙이기도.
이어 박주호는 "10년째 결혼식도 안 올리고 있다"라는 공격을 받게 됐다. 박주호는 "보통 여성분들은 이벤트를 좋아하시지 않냐. 안나가 이벤트를 싫어한다고 하는 거다. 처음엔 '그냥 하는 말이겠지' 싶어 꽃과 반지를 준비했다. 진짜 싸웠다. 생일도 안 챙긴다. 안나가 '결혼식을 안 했으면 좋겠다' 하더라. '그냥 잘 사는 게 더 중요하다'라 했다"라 답해 MC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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