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톰 크루즈의 딸 수리 크루즈가 360만 원에 달하는 외투를 입고 외출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수리 크루즈(17)는 지난 화요일 마쥬 웨스튼 스타일의 시어링 코트(2,695달러)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미국 뉴욕 시내를 산책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외신은 "수리 크루즈는 이 고가의 아우터에 포근해 보이는 드로스트링 팬츠와 유명 인사들이 사랑하는 버켄스탁 스웨이드 클로그(160 달러)를 매치했다"라며 "수리는 친구와 함께 산책하는 내내 자신이 좋아하는 물병을 들고 다녔고, 지나가는 행인들이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앞서 톰 크루즈는 수리 크루즈가 성인이 되기 전 마지막 양육비를 지급했다. 수리 크루즈는 오는 4월 18일 만 18세로, 성인이 된다. 톰 크루즈는 이에 마지막 양육비로 3만 3,333달러(한화 약 4,450만 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톰 크루즈는 양육비와는 별개로 수리의 대학 등록금까지 지불한다. 수리 크루즈는 뉴욕에서 패션을 전공할 예정이다.

한편 톰 크루즈는 케이티 홈즈와 2012년 8월에 이혼을 마무리한 후 딸과 계속해서 떨어져 지낸 것으로 알려져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케이티 홈즈가 수리의 단독 양육권을 갖게 되었고, 크루즈는 방문권을 얻었다. 하지만 약 11년간 일체 딸을 만나지 않은 것.

외신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수년간 딸을 보지 못했으며 딸의 삶에도 전혀 개입하지 않고 있다.

톰 크루즈가 딸을 만나지 않는 이유는 그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언톨로지는 신자와 비신자가 만나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수리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 모두 사이언톨로지 신자가 아니기 때문에 만남조차 불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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