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경기도 양주시와 남양주시의 아파트에서 잇따라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불은 1시간여 만에 진화됐지만 23살 황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같은 집에 있던 황 씨의 28살 누나가 연기에 질식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불이 날 당시 황 씨 남매 외에 다른 사람은 집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윗층에 사는 주민 3명도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 반쯤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의 20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4명이 연기를 마시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주민 10여 명이 옥상으로 대피해 소방헬기 4대가 출동했지만 진화가 이뤄지면서 지상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주 아파트 화재 소식에 네티즌은 "양주 아파트 화재, 안타깝네" "양주 아파트 화재, 또 화재..왜 이러나" "양주 아파트 화재, 정말 무섭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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