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박민영/사진=민선유 기자
김지원, 박민영/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작품을 위해 혹독한 외적 관리에 들어간 스타들이 있다. 비주얼적으로, 또 작품 속 캐릭터에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서. 그 노력을 감내한 것이다.

19일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에는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주역 김지원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지원은 극 중 퀸즈그룹 상무이사이자 퀸즈 백화점 사장인 홍해인 역을 맡았고, 도도하고 고고한 성격을 연기했다.

이에 대해 김지원은 "중식을 1년 정도 안 먹었다"며 "이번 작품에서 맡은 배역이 다양한 옷도 많이 입고 외적으로 보여줘야 하는 부분이 있는 캐릭터라 1년 정도 관리를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촬영이 끝난 후에도 홍보 스케줄로 인해 라면조차 먹지 못했다고. 김지원은 "얼굴을 아직 써야 한다"며 웃어 보였다.

박민영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암 환자 연기를 위해 체중을 37KG까지 극단적으로 감량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민영은 "단순히 마른 것이 아닌 암 투병 중인 캐릭터의 막다른 고통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촬영 중 이온 음료를 마시며 버텼다"고 털어놨다.

김남주 역시 JTBC 드라마 '미스티'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촬영이었다고 고백했다. 날카로운 캐릭터를 위해 체중을 46KG까지 뺐다는 김남주는 6개월 간 하루에 달걀 2개, 김밥 3알 식단을 지켜야 했다고.

이준기는 지난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7년째 탄수화물을 끊었다고 밝혔다. 이준기는 "액션 연기를 많이 하면서 생긴 저의 노하우다"라며 "1~2년 괴로웠지만 끊어보니 몸이 가벼워지고 좋더라"라고 전했다.

이처럼 식단부터 극단적 체중 감량까지. 시청자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캐릭터를 연구한 스타들의 선택이 이들의 연기 열정을 입증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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