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성폭행 혐의를 벗은 가수 김건모의 근황이 전해지며 화제다.
지난 12일 가수 박준희는 SNS에 “뼛속까지 아티스트 오랜 인연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준희가 여러 아티스트들과 모임을 갖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중에선 가수 김건모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김건모는 기타를 치며 음악에 몰입하는가 하면, 지인들과의 식사에 참석해 자리를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도 “건모 형님 모습 오랜만이네요”, “반가운 얼굴도 있네요”, “멋져요”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을 올린 박준희는 지난 1992년 ‘눈 감아봐도’로 데뷔한 가수다.
그간 연예계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김건모의 근황이 전해지자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9년 김건모는 과거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한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여종업원을 성폭행했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에 휩싸였다. 공방이 오갔으나 이로부터 약 2년이 흐른 지난 2021년 11월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리며 사건이 마무리됐다.
무죄를 주장한 김건모는 법적 다툼 끝에 성폭행 혐의에서 벗어났지만 이미 3년여의 시간동안 연예계 생활의 치명타를 입었고, 이후 파경으로 또 시련을 맞았다.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지난 2019년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생활을 시작했으나 식을 올리기 전 성폭행 의혹이 터졌다. 그리고 지난 2022년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김건모는 1992년 1집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한 후 '잘못된 만남', '핑계', '아름다운 이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모친 이선미 여사와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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