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현 감독/사진=쇼박스 제공
장재현 감독/사진=쇼박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장재현 감독이 '파묘'를 향한 각종 공격을 언급했다.

영화 '파묘'가 천만 고지를 향해 흥행 질주 중인 가운데 그 과정에서 '건국전쟁' 김덕영 감독이 디스를 해 이슈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여기에 중국 네티즌들이 도둑시청을 한 것은 물론 조롱까지 해 시끌했다. 이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장재현 감독은 모든 논란은 관심에서 비롯된 것 같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장재현 감독은 김덕영 감독의 발언을 두고 "한 영화를 보고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영화가 많이 사랑 받다 보니깐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은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면서도 "'파묘'가 이데올로기가 있다기보다 한국 사람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보편적 가치, 감정이 담겨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누구나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앞서 중국인 네티즌 A 씨는 '파묘'에서 캐릭터들이 얼굴과 온몸에 한자를 새긴 것을 두고 조롱해 한국인들의 분노를 샀다. 이에 장재현 감독은 "내가 어떤 걸 의도하지 않아서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며 "영화에 관심을 가져준 거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도둑시청에 대해서는 "중국에서도 한국 영화가 자유롭게 개봉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중국 영화 사랑하는데, 우리 장르 영화도 중국에서 많이 개봉해서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재현 감독의 신작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로,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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