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사진=사진공동취재단 제공
故 이선균/사진=사진공동취재단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故 이선균의 유작 두 편을 곧 만나볼 수 있을까.

영화 '행복의 나라'의 배급사 NEW 측은 22일 "올해 중 개봉을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탈출: PROJECT SILENCE'(이하 탈출)의 배급사 CJ ENM 측은 "개봉은 계속 논의 중"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시기가 결정된 건 아니다"고 알렸다.

'행복의 나라'는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 속에 휘말린 한 인물과 그를 살리기 위해 전력투구하는 변호사 이야기. 故 이선균은 극중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에 휘말린 강직한 군인 '박태주' 역을 맡았다.

'탈출'은 한 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연쇄 재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故 이선균은 지난해 12월 27일 숨진 채 발견됐다.

갑작스런 비보로 '행복의 나라', '탈출'이 유작이 되면서 개봉 시기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조만간 관객들을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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