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톰 크루즈가 최근 헤어진 러시아 재벌 여자친구와 결혼까지 생각했으나 차였다.
28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1)가 엘시나 카이로바(36)와 결별한 이유는 결혼을 서둘렀기 때문이다.
한 소식통은 "톰은 엘시나와 다시 결혼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았다. 헤어진 이유는 단지 상황이 맞지 않았을 뿐이다. 연애적으로 맞지 않다는 것을 이제 깨달았다"라며 "두 사람이 함께 매우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내부자에 따르면 카이로바가 두 사람의 관계를 종식시킨 장본인이라고. 이 소식통은 "두 사람 사이에 악감정은 없다"라며 "그들은 단지 앞으로 관계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결혼에 대한 생각이 달랐던 것이다. 두 사람 사이에는 25살의 나이 차이가 있었지만 무척 공통점이 많았다. 교제 당시 세계 정세, 예술과 문화, 역사, 스포츠에 대해 몇 시간이고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고. 또 크루즈가 카이로바에게 그동안 푹 빠져 있었다며 "그녀와 함께하는 여행과 지성미는 매력적이었다. 톰은 그녀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똑똑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언급했다.
엘시나 카이로바는 전직 모델이자 영국 시민권자다. 또 엘시나는 영국에 각각 2,000만 달러(한화 약 263억원)가 넘는 저택 여러 채와 두바이와 키프로스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톰 크루즈는 1987년부터 1990년까지 배우 미미 로저스, 1990년부터 2001년까지 니콜 키드먼,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케이티 홈즈와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