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부가 중산층의 주거안정화를 위한 대책으로 '기업형 임대주택'을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2015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기업형 임대사업 활성화 방안'을 밝혔다.
'뉴 스테이'라고 불리는 기업형 임대는 8년 이상 장기임대주택을 300가구 짓거나 100가구 이상 매입해서 하는 임대 사업이다. 보증금은 3000만 원에서 1억 원 정도, 월 임대료는 40만 원에서 80만 원 정도가 예상된다.
기업형 임대사업자에게는 LH공사의 보유 토지나 국공유지 등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전용면적 85제곱미터를 넘는 임대주택을 지을 때도 국민주택기금을 저리로 빌려줄 방침이다.
건설사들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양도세, 취득세 감면 등 각종 세제 지원을 강화해 연간 5% 정도 수익률을 보장하도록 했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임대주택 기간을 8년, 보증금 상승률을 연 5%로 제한하면 중산층에게 새로운 주거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월세 시장의 안정과 임대차시장 선진화를 이루고 내수 시장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업형 임대주택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기업형 임대주택, 효과 있었으면 좋겠다" "기업형 임대주택, 월세가 더 많아지겠네" "기업형 임대주택, 새롭긴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