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사진=SBS '7인의 탈출'
황정음/사진=SBS '7인의 탈출'

[헤럴드POP=박서현기자]황정음이 'SNL코리아' 시즌5 호스트와 '7인의 탈출' 주인공으로 컴백. 개인사의 아픔을 딛고 성공적인 복귀를 해 화제다.

지난 30일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5에 호스트로 모습을 드러낸 황정음은 신작 관련 질문에 "저도 이제 탈출해서 부활하려고 한다"라고 솔직한 답변을 해 시작부터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황정음은 '나는 돌싱' 코너에서 버거집을 운영하는 돌싱 건물주로 등장해 '이혼'에 대한 거침 없는 발언을 함은 물론, 필승 애교 '띠드 버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걸그룹 슈가의 리더 황정음으로도 변신. 크루들이 연기한 SG워너비의 등장에 불편해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다양한 캐릭터로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한 황정음은 방송 말미 "다 내려놓겠다고 했지만 사실 걱정도 많았다. 그럼에도 크루 분들과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아 유쾌하고 재미있는 코믹 연기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며 눈시울을 붉혀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렀다.

또한 이날 황정음이 주연으로 출연 중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도 방송됐다. 한모네(이유비 분)를 추락시키기 위해 첫 번째 계획을 실행한 금라희(황정음 분)은 "누구도 행복을 누려선 안 돼"라며 각성.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황정음/사진제공=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5
황정음/사진제공=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5

황정음은 최근 남편 이영돈과의 이혼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혼 발표 과정이 파격적이었다. 황정음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 이영돈의 사진을 폭풍 업데이트했다. 그러나 그간 황정음은 남편과의 일상을 SNS에 공개한 적이 없고, 사진과 맞지 않는 멘트일 뿐더러 다른 휴대폰의 화면을 찍은 것처럼 보이는 사진들이었기에 이혼설이 불거졌다. 이에 소속사는 "황정음씨는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황정음은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다. 네가 뭘 안다고 입을 놀리냐. 그럼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 피는 게 맞지 않나. 네 생각대로면", "바람 피는 놈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다. 그게 인생이다", "난 한 번은 참았다. 태어나서 처음 참아본 거다" 등 누리꾼들의 악플에 분노의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처럼 힘든 시간을 겪은 황정음은 본업에 열중하며 열일 행보를 걷고 있다. 당당하고 화끈한 황정음에 대중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