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백지영과 뮤지가 찾아왔다.
전날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백지영과 뮤지가 찾아와 웃음을 자아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근황으로 '웃참'을 적은 백지영은 "우리가 듀엣을 하게 됐잖아. 사실 이렇게까지 커질 일이 아니었다. 웃긴 상황을 연출하고 내가 거기서 노래 부르는 게 조금 있을 뿐? 근데 그 노래가 너무 좋은 거야. 집에 와서 뮤지가 활동했던 걸 찾아봤는데. 노래를 너무 잘하는 거야. 내가 너 나랑 작업 한번 해볼래? 그렇게 얘기했다. 너무 진지한 발라드가 나온 거야. 근데 무대에서 얘랑 얼굴을 못 보겠는 거다. 이 노래를 얘랑 부르고 있는 상황이 어색한 거야"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나는 솔직히 말하면 난 얘가 진지한게 너무 웃겨"라고 말했고, 뮤지는 "나는 늘 얘기했지만 웃음을 먼저 준 적이 없다. 음악을 먼저하고 웃음을 줬는데 누나랑 무대를 하는데 웃음을 못 참아서 실수를 한다 하면 이것도 챌린지가 될 거 같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25주년인데 솔로로 제대로 된 걸 불러야지. 이것도 제대로 된 거지만"라고 말했고, 뮤지는 "나를 가장 폄하하는 사람 중에 한 명이야"라고 외쳤다. 이어 서장훈은 "솔로로 25주년이니까. 혼자 내야 되는데 왜 뮤지랑 듀엣을 낸 거야?"라며 의문을 드러냈고, 뮤지에게 쏟아지는 공격에 백지영은 "너 진짜 억울하겠다. 내가 하자고 그랬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뮤지는 "너희가 했던 얘기 중에 가장 나에게 상처가 되는 말은 장훈이가 솔로로 하지 왜 듀엣을 해서 이 말인데 왜 '뮤지'랑 듀엣을 해서"라고 강조했다. 이에 서장훈은 "24주년에 했으면 아무 문제가 없어 26주년 오케이. 25주년 기념을 그럴싸하게 해야 하는데"라고 말했고, 뮤지는 "25주년이라는 걸 나도 지금 처음 알았어. 알았다면 괜찮으시겠어요? 라고 물어봤겠지"라고 폭발했다.
뮤지와 무대에 결국 웃음을 참지 못한 백지영에 뮤지는 "챌린지 첫 번째가 시작된 거야"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 웃음이 터진 백지영은 "리허설 때는 이렇게 안 웃었죠? 리허설 할 때는 달랐잖아"라며 당황했다. 3번째만에 웃참에 성공한 백지영은 "됐다"라며 환호했다. 서장훈은 "미안한데 살짝 앞에 외웠어"라며 "노래는 참 좋은데 김동률이랑 했으면 대박났겠다"라고 장난쳐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하임이 이야기에 "올해 초등학교 입학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백지영은 "아주 어렸을 때보다 지금이 더 좋은 거 같다. 말이 통하고. 하임이한테 배우는 게 많다. 순수한 접근들 있잖아. 세차를 다 하고 나왔느데 비가 오는 거야. 남편이 '왜 비가 오냐' 그런 거야. 하임이가 '그냥 운이 없었다고 생각해' 그러더라고. 기분 나빴다고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운이 안 좋았구나 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하임이가 가수인 걸 아냐는 물음에 백지영은 "25주년이라는 건 모르는데 가수를 오래한 유명한 사람이다 라는 건 안다. 리허설에도 오고 노래도 '내 귀에 캔디', 'Dash' 제일 좋아해"라고 답했다. 그리고 백지영은 "스키장을 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르잖아. 사람이 진짜 많았다. 아이가 위험할 거 같아서 사인을 못해줄 거 같다고 했더니. 하임이가 엄마 나 여기 딱 서 있을 테니까. 가서 사인이랑 사진도 찍어드려 그러더라고"라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하임이에게 노래 지적을 받았다는 백지영은 "아이브 언니들을 되게 좋아해 뉴진스랑. 하임이한테 들려주려고 아이브의 'After LIKE'를 녹음해서 들려줬어. 어떤 부분을 듣고 촌스럽다는 거야. 상처는 안 받았는데 그 귀에 놀랐다. 내가 들어도 아이브랑 리듬이 좀 달랐거든"라고 말했다.
'유브이 방'에 대해 김희철은 "나는 그걸 다 보잖아. 지영 누나 때까지는 사람들이 페이크 다큐라는 걸 확실히 인지를 못했나봐. 지영 누나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댓글 보면 '그렇게 안 봤는데'"라고 말했고, 뮤지는 "지금도 댓글에서 많이 싸운다. 누나한테 도둑으로 의심받을 거다 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초조해하는 거야. 너무 웃겨가지고. 우리가 그렇게까지 안 해도 된다고"라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백지영은 "나는 진짜 제대로 해주고 싶은 거다. 좀 초조해야지 보는 사람들이 진짜로 훔쳤나 할 거 같아서"라고 말했다.
뮤지는 대본이 있냐는 질문에 "우리는 대본이 없어. 게스트분이 오시면 상황에 대해서 설명을 해줘. 그 상황을 만들어줘"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세윤과는 촬영때만 만나는 거냐는 말에 뮤지는 "가장 많이 만나는 사람이 유세윤이고 가장 만힝 여행을 갖다온 사람도 유세윤이다. 우리는 둘이 있을 때가 제일 재밌어서"라고 말했다.
유세윤 어머니에게 실수를 했다는 뮤지는 "진짜 좀 실수를 했는데. 칠순 잔치셨는데 축하 무대로 내가 나훈아 노래를 준비했다. 머리가 길어서 수염도 길러서 한복도 입고 분장을 했단 말이야. 코로나 때여서 다들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앞에 있는 어머니 손을 잡고 했는데 진짜 어머니가 뒤에 계셨던 거야"라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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