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톰 크루즈가 러시아 재벌 여친과 헤어진 이유가 공개됐다. 바로 사치스러운 성격과 정치인 전남편과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30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1)는 최근까지 러시아인 엘시나 카이로바(36)와 교제했었다. 그녀의 전남편은 바로 다이아몬드 무역으로 유명한 러시아 신흥재벌이자 과두정치인인 드미트리 츠벳코프다.
톰 크루즈와 엘시나의 교제 소식이 전해지자 그녀의 전남편은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과거 결혼 생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톰에게 "그녀가 인생에서 비싸고 고급스러운 취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눈과 지갑을 활짝 열어두라"라고 경고한 바 있다.
한 소식통은 이 기사가 톰 크루즈를 매우 걱정하게 만들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엘시나의 전 남편이 언론에 언급될 때마다 톰이 구설수에 도르고 있다. 촬영까지 지장을 주고 있다"라며 "톰은 몇 주마다 불쾌한 말을 하는 전 남편을 상대하고 싶지 않았을 뿐이다"라고 결별 이유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엘시나의 사치스러운 성향도 문제가 됐다. 실제로 엘시나는 전남편과의 11년간의 결혼 생활 동안 옷에 1,200만 달러(한화 약 161억원) 이상, 핸드백에 약 250만 달러(약 33억원)를 썼다는 후문이다.
또 엘시나는 영국에 각각 2,000만 달러(한화 약 263억원)가 넘는 저택 여러 채와 두바이와 키프로스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한편 톰 크루즈는 1987년부터 1990년까지 여배우 미미 로저스와 결혼했고, 1990년부터 2001년까지 니콜 키드먼,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케이티 홈즈와 결혼했다.
또 톰 크루즈는 전 부인 니콜 키드먼과 사이에서 딸 이사벨라(30), 아들 코너(28)를, 전 부인 케이티 홈즈와 사이에서 딸 수리(17)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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