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안세하의 베이글 이벤트가 성공하지 못했다.
8일 밤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베이글을 둘러싼 안세하, 전은지 부부의 동상이몽이 그려졌다.
안세하는 새벽 5시 40분부터 베이글 오픈런 행렬에 동참했다. “아내가 베이글 먹고 싶다고 며칠 전부터 얘기하더라고요”라는 안세하의 말에 MC들은 “사랑꾼이네”라며 감탄했다.
베이글을 한아름 사서 집에 돌아온 안세하가 “자기가 먹고 싶다고 해서 베이글 사왔지”라고 했음에도 아내 은지 씨가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자 이현이는 “별로 안 좋아하시는데?”라며 의아해 했다. 시큰둥한 아내에게 한 번 더 “자기가 먹고 싶다 해서 맛집 찾아간 거야”라고 말한 안세하는 “굳이 아침에?”라는 말에 서운해 했다. 딸과 아내에게 “하나 먹고 가, 사왔는데”라며 매달린 안세하는 “가야 돼. 이따 갔다 와서 먹으면 되지”라는 말에 섭섭해 했다.
은지 씨가 냉랭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안세하 없이 초등학교 1학년 큰딸과 유치원생 작은 딸을 모두 챙기느라 아침부터 정신없이 일했던 것. 서장훈은 “그래도 매일 저러는 것도 아닌데 서운하지”라며 안세하의 편을 들었고, 조우종은 “초등학교 입학한 3월은 학부모들이 초긴장 모드예요”라며 은지 씨에 공감했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둘다 이해가 가요. 그런데 결정적으로 안세하가 저런 걸로 삐지는 게 문제야”라고 일침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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