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영자가 영수를 거절하기로 결심했다.

지난 10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에서는 영자의 마음이 점점 굳어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데이트 횟수에 대해 이야기하던 영자는 “내가 찾아가야지, 작가님 보러 가야지 뭐”라는 영수의 말에 “가면 막 폐인 상태로 작업하고 있고.. 막 서프라이즈로 찾아오시면 큰일납니다. 씻지도 못해 마감날 다가오면은”이라고 농담했다. 이때 영수가 갑자기 “나는 네 패션을 존중하지만 동의하진 않거든”이라는 말을 꺼냈고 영자는 “동의를 얻어야 해?”라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영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가 굉장히 마음에 드는 거야. 그렇기 때문에 몰골이 어때도 상관없어”라고 덧붙였지만 영자는 이미 크게 당황한 듯 “동의라니.. 동의라니.. ‘동의’라니, 아니 이 말 뭐야 동의?”라고 되뇌었다. 영수가 급하게 “맞아, 그 패션이 맞네”라고 말을 바꿨지만 영자는 “맞을 건 뭐고 동의 안 할 건 또 뭐야?”라며 충격을 떨치지 못했다. 애써 차분하게 “오빠가 좀 회사원만 만나서 그래. 내가 일하는 분야에는 훨씬 특이하게 입는 사람들 많아”라고 설명하던 영자는 “어, 평범하게 잘 입었어”라는 영수의 반응에 “아니야, 됐어 그러진 마”라며 기분이 상했다.

이후 여성 출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영자의 모습이 흘러나왔다. 자신에 대한 굳건한 마음으로 인해 영수가 다른 여성 출연자들의 호감 표현을 거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영자는 "영수님이 너무 확신을 가지고 대하시는데 저는 그렇지 않단 말이에요"라고 부담을 느꼈다. 영자는 "거기다 대고 말하기가 너무.."라며 "언젠가는 말해야 하는데 나 어떡해야 해"라고 곤란해 했다.

여성들의 선택으로 데이트가 매칭됐다. 영숙은 “재밌고 유쾌해서”라며 상철을 선택, 정숙 역시 “전날 대화 잘 통해서”라는 이유로 광수를 선택했다. 순자가 영수에게 직진하기 시작한 가운데 영자는 “마지막으로 대화해 보고 싶어요. 거절의 뜻을 밝혀야 할 것 같아요”라며 영수를 선택했다. 옥순과 현숙 역시 상철을 선택하며 다대일 데이트가 성사되자 영숙은 “상철아 소원 풀었다. 2대 의자왕이다”라며 유쾌하게 말했다.

영자가 무거운 마음으로 순자, 영수와의 2대1 데이트에 임한 가운데 순자는 데이트를 다녀와 호감이 더 높아진 듯 “대화를 해보니까 계속 막 머릿속에 맴돌더라고요 ‘어? 이게 뭐지’. 영수님 택하려고요, 좋아하게 됐나봐요 제가”라며 영수에게 마음을 전했다.

한편 최종 선택을 앞두고 영자의 마음을 다시 돌리기 위해 울먹이는 영수의 모습이 예고된 가운데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SBS Plu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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