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최민환이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14일 밤 9시 15분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돌아왔다'에서는 삼남매 육아 현장을 공개한 최민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슈돌'에 돌아왔다. 어느덧 삼남매 아빠가 된 최민환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최민환은 둘째에 대해 "자녀들 셋 중 연예인이 나온다면 가장 끼가 많은 아이다"고 했다. 또 막내에 대해서는 "그냥 사랑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최민환은 "전 아직 92년생이지만 벌써 아이가 셋이다"며 "일단 재율이는 '짱이'로 많이 기억하실텐데 신생아 때부터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이어 어느덧 훌쩍 커버린 재율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아울러 최민환은 이혼에 대해 "이혼 후 내가 아니면 누구도 챙겨주지 않은 아이들을 보며 지금 내가 안하면 대신할 사람이 없다 싶어서 엄마 빈자리 까지 빈틈없는 육아를 하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제가 아무리 노력하고 열심히 해도 엄마의 빈자리는 채우기가 힘든 것 같다"고 하면서 육아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후 최민환의 일상이 공개됐다. 최민환의 두 딸들은 아빠와 함께 화장 놀이를 했다. 공주옷을 입은 두 딸은 아빠 손톱에 정성스럽게 매니큐어를 발라주며 놀았다.
이를 지켜 본 김준호는 "우리 아들들이 갖고 노는 장난감이랑 완전 다르다"고 놀랐고 최민환은 "아주 아기자기하지 않냐"고 되물었다.
두 딸들은 최민환에게 립스틱까지 발라주며 놀았고 이때 김준호는 "딸들이랑 놀면 좋은 점을 발견했다"고 했다. 최민환이 뭐냐고 하자 김준호는 "계속 앉아만 있어도 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큰 아들은 몰래 엄마인 율희와 통화를 했다. 방에서 나온 재율이를 본 최민환은 "누구랑 전화했냐"고 물었다. 재율이는 이야기를 하지 못하며 눈치 보는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대해 최민환은 "아빠가 불편해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재율이가 눈치를 보는 것 같다"고 하며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이어 "아이들이 가끔 왜 엄마랑 같이 안사냐고 묻는데 그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어른들 결정으로 아이들이 상처받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고 아이들이 자는거 보고 눈물을 흘릴 때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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