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홍석천이 유태오와 입맞춤 후 니키리에게 사과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태진아, 홍석천, 랄랄, 강재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태진아가 김구라를 사랑하는 후배 TOP3 안에 든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태진아가 동현이에게 백만 원씩 용돈을 줬다고 미담을 밝혔다. 김구라는 "지인 자녀들을 만나면 용돈을 주는데 형님한테 받은 만큼 베푸는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홍석천은 장도연에게 질투심을 드러내며 "네가 감히 손석구를? 나의 최애 보석을 단독 영접해? 손석구도 제정신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홍석천은 장도연에게 "손석구 연락처라도 달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아내가 치매에 걸려 간호를 하고 지낸다고 밝힌 태진아는 '라스' 인터뷰를 짧게 한 이유에 대해 "내가 자리를 옮기면 아내가 화를 내고 불안해 한다. 인터뷰하면 집사람이 운다. 자기한테 신경 안 써주고 다른 사람한테 신경쓴다고 생각하는 거다. 카페에 손님들이 나랑 사진 찍고 싶어해서 찍으면 아내가 운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태진아는 아내의 치매 증상이 5년 전 시작됐다고 밝히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아내가 계속 똑같은 질문을 했고, 불과 몇 분 전에 있던 일을 기억 못했다고. 태진아는 다음날 병원에 아내를 데려가 치매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홍석천은 유튜브 콘텐츠 '보석함'에 대해 "SNS에서 멋있는 남자들 팔로우 하고 DM 보냈다. 그냥 그렇게 놔두기 아까우니까 콘텐츠로 만든 것"이라며 김도훈, 공명, 유태오 등 '보석함'에 나온 게스트를 언급했다.

홍석천은 "'솔로지옥' 뭐 이런 연애 프로그램 작가들이 내 팔로우 목록에서 보석들 다 캐간다"고 폭로했다. 홍석천은 이관희, 조규성 등이 인기가 많아지기 전 이미 팔로우 해왔었다고 고백했다.

결혼 3개월 차 랄랄은 계곡에 빠져 죽을 뻔한 자신을 남편이 물에 뛰어들어 구해줬다고 밝히며 "3년간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여줘서 결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랄랄은 "임신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을 때였다. 풍자가 갑자기 전화해서 '너 결혼하니?' 묻더라. 자기가 꿈을 꿨는데 내가 준 헬멧을 다시 돌려달라고 했다더라. 그러더니 그 헬멧을 내가 배에 집어 넣으면서 '나 여기 진짜 보호해야 돼서 그래'라고 했다더라. 소름 돋았다"고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강재준은 "한창 아내랑 저랑 섹스리스 부부라고 놀림 당했다"며 "리스 부부 오명 벗어나는 길은 임신밖에 없었다. 그것 때문에 임신한 건 아니지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홍석천은 유튜브 콘텐츠에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유태오가 벌칙으로 자신의 이마에 뽀뽀하게 됐는데 이마 대신 입술에 한 것을 언급했다. 홍석천은 "니키리가 저랑 절친이다. 미안하다고 했더니 니키리가 '우리 태오가 센스가 있었다. 그렇게 해야 사람들이 더 재미있어 하지'라며 쿨하게 답하더라"고 설명했다.

덱스와 시상식에서 옆자리에 앉게 된 홍석천은 이를 놓치지 않고 덱스가 수상할 경우, 볼에 뽀뽀하는 것을 제안했다고. 홍석천은 덱스가 신인상을 수상하며 해당 장면을 연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랄랄은 "굵고 남자다운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이동욱씨를 닮은 것 같다고 지나가는 말로 했는데 그것만 기사가 났다"고 쑥스러워 했다. 홍석천은 "제가 오래 봐 온 사람으로, 옛날 미남 스타일이다. 장민호씨보다 잘생겼다"고 설명했다.

홍석천은 자신의 생일 파티에 보석들이 굉장히 많이 온다며 여자들이 1년 전부터 대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일에도 250명 정도가 참가했다고 밝히며 "제가 결혼식을 하겠냐, 돌잔치를 하겠냐. 해봤자 장례식 아니냐"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홍석천은 "요즘 친구들은 너무 성의식이 개방되어 있다. 이성애자, 동성애자할 것 없이. 그래서 제가 어린 친구들 만나면 '재미있게 놀아, 안전하게. 꼭 콘돔 써'라고 조언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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