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안소희가 생애 첫 시구에 도전했다.
21일 안소희의 유튜브 채널에는 "승리 요정. 소희의 첫 시구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안소희는 반려견 카이와 함께 인생 첫 시구를 위해 야구장으로 향했다. 안소희는 대기실에 놓인 추신수 사인볼을 보며 "미국에 있을 때 만났었다. 추신수 선수 경기 때 '노바디'를 같이 했었다"라며 추억을 떠올렸다.
공 쥐는 법부터 투수의 기본자세를 배우던 안소희는 "공이 밑으로 꺼지면 어떡하지? 멀리 가는 건 바라지도 않는다. 밑으로만 안 가면 된다"라고 걱정했다.
시구를 연습하던 안소희는 선수들의 칭찬에 "잘하는 거냐"라며 뿌듯해했다. 안소희는 "재밌다. 되게 걱정하고 왔는데 재밌어서 계속 던지고 싶다. 근데 자제해야 될 것 같다. 이러다 힘이 다 빠질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안소희는 "테니스를 하면서 공에 대한 공포를 많이 덜게 된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가지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대기실 쪽 식당 냄새가 너무 좋아서 빨리 던지고 크림새우, 맛있는 게 먹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무사히 실전을 마친 안소희는 시구했던 공까지 기념으로 챙기는가 하면 "그래도 포물선으로 잘 갔죠?"라며 미소를 보였다.
크림새우, 닭강정, 과자 등을 사들고 관중석에 앉은 안소희는 반려견과의 키스타임 전광판에 포착되며 관중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또한 안소희는 본인 팀이 경기에서 이기고 있자 "나 승리요정인가?"라며 "온 김에 내가 승리요정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마지막으로 안소희는 "생애 첫 시구라 긴장이 많이 됐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덕분에 잘 해낸 것 같다. 우리 팀과 카이가 함께 한 직관도 너무 재밌었다"라는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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