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이번엔 '키스녀'의 등장이다. 솔로나라 입성 5일만에 '뽀뽀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화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ENA, 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최초로 '뽀뽀사태'가 벌어졌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날 데프콘은 "제가 제작진에게 미리 조금 얘기를 들었다. 이번 기수는 '모범생' 특집이라고 한다. 사회에서 정도를 걷는, 혹은 일탈 없이 한 길만 바라본 분들"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그 와중에 대박사건이 생겼다. 20기에서 사랑에 빠진 남녀가, 뽀뽀하는 걸 들켰단다. 카메라에 잡혔대. '나는 솔로' 최초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정숙이었다. 정숙은 '나는 솔로' 사전 인터뷰에서 "결혼할 사람 찾으러 왔다. 결혼 정보 업체에 천만 원 넘게 썼다. 두 번이나 했는데 괜찮은 분이 없더라. 더 이상 소개받을 곳도 없고 괜찮은 분들도 찾기가 너무 힘들어서 최후의 보루로 나오게 됐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저는 외모를 타협 못하겠다. 남자만 여자 얼굴 보는 게 아니라 여자도 눈이 있지 않나. 내가 사귈 수 있고 키스할 수 있는 사람인지 그거부터 확인이 돼야 진전이 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숙은 "마음에 들면 먼저 다가가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한 번도 잘된 적이 없다. 내가 먼저 다가가면 남자들은 도망가더라. 남자들은 사냥하는 동물이라 자기가 원해서 만나야 성취감을 느끼면서 더 잘해주는 거 같더라. 제가 먼저 다가가면 부담스러워하고 한 번도 잘된 적이 없다"라고 했다.
그리고 솔로 나라 5일 차. 분위기를 잡은 정숙은 한 남성을 향해 입술을 내밀었고, 남성이 받아주자 "내 입술 어때? 촉촉해?", "음 짧아"라며 세 번이나 입을 맞대 충격을 자아냈다. 깜짝 놀란 MC들은 "내가 지금 뭘 본거지? 진짜요? 어떡해", "드라마 대본 말고 남 키스하는거 처음 봤다", "저 정도면 다른 분 못 만나지 않나. 완전 팜므파탈이다"이라고 감탄을 터트렸다.
셀 수 없이 많은, 독특한 캐리터들이 '나는 솔로'를 거쳐갔지만 이 정도로 빠른 스킨십을 보인 기수는 없었다. 또 한 번의 독보적인 캐릭터 탄생을 알린 20기 정숙. 앞으로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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