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권혁수가 초등학교 6학년 때 키와 몸무개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다해, 바다, 권혁수, 조권이 게스트로 출연해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다해는 바다가 특별한 결혼식 축가를 해줬다고 밝혔다. 바다는 남편 사업차 프랑스로 떠난 일정에서 무리를 해 이다해 결혼식에 참석하려고 했지만 비행기를 놓쳐버린 사연을 고백했다.
이다해는 "언니가 새벽에 전화로 '다해야, 내가 비행기를 놓쳤어'라면서 울먹였다"며 "언니가 그 자리에서 영상 찍어 보내줬는데 바로 '여러분' 하더라"며 바다의 변치않는 텐션을 폭로했다.
권혁수가 바다 미담을 밝혔다. 권혁수는 "바다 누나는 만날 때마다 정말 요정처럼 두 손을 꼭 잡아주면서 '널 위해 기도할게'라고 해주신다. 힘이 된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예능하는 사람들이 바다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다. 엄청 열심히 한다. 되게 고맙다"고 고백했다. 조권 역시 바다의 미담을 밝혔다. 바다와 1분 거리 이웃이라는 조권은 "매일 누나 집에서 밥 먹는다"고 바다의 열정과 미담을 고백했다.
신곡이 나왔다며 바다는 "'mad'의 사랑 버전이다. 비비 씨가 밤양갱을 '라스'에서 부르고 떴잖냐. 저도 그렇게 되길 바란다"며 신곡 '핑'을 불렀다.
MC들이 대한민국 텐션 TOP3로 김호영, 조권, 바다를 꼽았다. 바다가 "우리가 ON, OFF를 한다"고 하자 조권은 "그런데 누나는 OFF 때도 우리 중에 1등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다는 "마음 먹으면 저 두명은 (텐션이) 저한테 안 된다"며 자신만만해 했다.
권혁수가 나문희, 김경호, 빅마마, 유해진 성대모사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탄력 받은 권혁수는 현 대통령인 윤석열 성대모사를 선보였고, 뛰어난 싱크로율에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조권은 "진운씨도 두 살 차이 나는데 아직도 15년간 존댓말을 쓴다"며 "한 번 저한테 혼난 적이 있었다. 진운이가 술을 되게 좋아한다. 우리가 발라드 그룹이니까 목 관리를 해야 된다. 그날도 진운이가 술을 먹고 들어왔다. 그럴 때 제가 방으로 들어오라고 한다. 그때의 제 표정과 말투가 무서웠나보다. 그때의 기억이 멈춰있는지 아직도 존댓말을 쓴다"고 털어놨다.
조권은 과거 임슬옹과 김나영이 몰래카메라를 했던 것을 언급했다. 과거 몰래카메라 영상에서 공개연애를 하겠다는 김나영에게 조권은 "우린 그룹이다. 한 사람으로 인해 나머지가 피해 받으면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다해는 "세븐이 애교가 있다. 제가 집안일 지정해주면 딱 하나만 되어 있다. 이러면 안 되지만 화가 나서 '자기 바보야?' 이러면 세븐이 '그래두 남편한테 바보가 뭐야아앙', '좋은 말을 쓰자요오오' 이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혁수는 "세븐 형에게 배신감이 든다. 동생들한테는 상남자다"라고 폭로했다.
이다해는 "저희 엄마한테도 애교가 많다. 아들같다. 연애한 지 한 달 만에 엄마를 보고 싶어 했다. 엄마랑 만났는데 '어머니 음식 솜씨 대박, 어머니 합격' 이러더라"며 세븐의 애교와 너스레를 밝혔다.
권혁수는 예능에 잘 출연하지 않는 이경영을 출연진들과 제작진이 모두 연락해 유튜브 채널에 섭외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권혁수는 "최근에는 아이디어도 짜서 보내주신다"고 밝혔다.
권혁수는 "회장님이 세 명 중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나였다. 저는 가발도 100만 원짜리 썼다. 최저가 이런 거 안 쓴다"고 자랑했다.
이다해는 세븐과 비밀 연애 중 들킬 뻔한 위기에 놓였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남심 컨트롤러라는 수식어를 받은 바다는 25년만에 브라이언이 자신에게 좋아했었다고 고백한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과거 HOT 멤버들에게 김치찌개를 대접했다가 그 모습이 토니안을 심쿵하게 했다는 에피소드도 밝혔다. 이어 김재중이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았던 사실에 놀랐다고 밝혔다.
왕꽃선녀님 무속인 역할을 맡아 연기했던 이다해는 "그때 첫 주인공이라 너무 감사하기도 했는데 무리해서 울면서 임성한 작가님께 전화한 적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다해는 과거 그룹 가수 쥬얼리 멤버로 합류할 뻔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바다는 "수만 선생님이 에스파를 만나게 해줬다. 선생님이 에스파 닝닝을 뽑을 때 '딱 네 생각 나더라'고 하셨다. 노래 들려주시면서 '이 부분 너랑 비슷하지 않니?' 하셨다"며 "너무 감사하다. 저보다 훨씬 잘 부른다"고 후배 내리사랑을 보였다.
권혁수의 학창시절 동창이 권혁수가 나쁜 친구들을 혼내며 바른 길로 인도했다고 미담을 밝힌 글이 언급됐다. 권혁수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이 키에 100kg이었다. 그러다보니 주먹을 쓰지 않아도 애들이 말을 들은 것"이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