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사진=민선유기자
한소희/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한소희의 프랑스 학교 입학 의혹이 넉 달째 이어지고 있다. 의혹이 불거진 원인이 된 영상을 업로드한 '채널십오야' 역시 불똥을 맞았다.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서준이가 갑자기 데려온 친구랑 급나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당시 한소희는 박서준과 함께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홍보 차 출연했다. 영상에서 한소희는 서울로 상경해 아르바이트 하게 된 이유를 이야기했고, 그 과정에서 프랑스 대학에 합격했었다고 고백했다.

한소희는 "프랑스 학교를 붙었었는데 가지 못했다. 내 명의로 된 은행에 6,000만 원이 있어야 비자가 발급되더라. 호프집에서 12시간을 아르바이트하면 180만 원을 받는데, 모델로 2시간 일하면 300만 원을 주더라"라고 했다.

이어 "과자 광고를 찍고 2,000만 원을 받았다. 광고 세 편을 찍고 가려고 했는데 여태 일하게 됐다"며 프랑스 대학에 가지 않고 배우 일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소희가 비자 발급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고 하자, 일각에서는 한소희의 프랑스 대학교 입학이 거짓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한소희가 이야기한 금액과 프랑스 학생 비자를 받기 위한 금액이 불일치한다는 주장이 나오며 한소희가 프랑스 대학교에 합격한 자격증을 보여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한소희는 해당 의혹에 대해 넉 달째 침묵했고, 지난 27일 한 팬과 나눈 대화를 공개하며 해명했다. 한소희는 팬에게 "발상과 전환 이런 것은 제게 너무 맞지 않는 시스템이었다. 그때부터 국내 대학을 포기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처음엔 주제도 모르고 센트럴 세인트 마틴 파승스를 꿈꾸다 년에 억씩 나간다는 소리를 듣고 보자르를 택했다. 통장에 2,000~3,000만 원이 필요했다. 당장 가서 지낼 집값, 생활비가 터무니없이 부족했으며, 아르바이트 해서 버는 족족 다 유학원에 쏟아야 했기 때문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였다. 예능에서 이야기가 편집돼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여전히 한소희에게 합격증을 요구하는 누리꾼이 있는가 하면, 편집으로 인해 곤란하게 만들었다는 '채널십오야'의 채널을 찾아가 사과를 요구하는 누리꾼들도 있다. 한소희의 프랑스 대학교 입학 거짓 의혹이 풀리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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