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제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들의 라이브 실력이 조명받으면서부터다.

지난 4월 1일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 'BABYMONS7ER'가 발매됐다. 지난해 발매한 앨범과 달리, 이번 앨범에 아현이 합류하게 되면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발매 당시 타이틀곡 'SHEESH'에 대한 반응은 극과 극이었다. 최근 걸그룹들이 발매한 히트곡과는 스타일이 다른, 그야말로 'YG스러운' 힙합곡이 마니아층을 매료시키기에는 충분했지만,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기에는 부족했던 것이다.

음원 성적 역시 발매 후 일간차트(멜론 기준) 100위권 밖을 벗어나며 아쉬운 결과를 낳았다. 하지만 베이비몬스터가 음악방송,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선보인 라이브 실력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변화가 감지됐다.

베이비몬스터는 음악 방송에서 핸드 마이크를 든 채 라이브를 선보이는가 하면, 라디오에서 실시간 라이브 무대를 펼쳐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최근 가요계가 아이돌들의 실력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만큼, 이들이 라이브 실력이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점차 국내 차트에서 두각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30일 오후 2시 기준 베이비몬스터의 'SHEESH'는 멜론 TOP100 차트에서 12위, 벅스 TOP100 차트에서 6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상황. 뿐만 아니라 'SHEESH'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3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 또한 27일(현지시간) 기준으로 1억 회 이상 재생되면서 해외에서도 괄목할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야말로 완벽한 정주행이다. 4월 가요계 본격 활동을 시작한 베이비몬스터는 한 달 만에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괴물 신인'다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도 차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이들의 국내외 인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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