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배우 한지성이 세상을 떠난 지 5년이 흘렀다.
故 한지성이 오늘(6일) 5주기를 맞았다. 한지성은 2019년 5월 6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故 한지성은 2019년 5월 6일 새벽 경기 김포시 고촌읍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IC 인근 편도 3차로 중 2차로에 차량을 세운 뒤 밖으로 나왔고, 이후 뒤따라오던 택시와 SUV 차량에 연이어 치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눈을 감았다.
2010년 그룹 비돌스로 데뷔해 '서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故 한지성은 이후 배우로 전향,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 사랑은 방울방울'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당시 故 한지성이 결혼 2개월 만에 참변을 당한 것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왔다. 고인과 드라마 '해피시스터즈'를 함께 한 배우 이시강은 "항상 밝고 열심히 했던 멋진 배우였다. 너무 슬프고 속상하다"라고 추모했고, 영화 '원펀치' 배우 최규리 역시 "모든 게 다 꿈이길.. 언니 이제 편안히 잠들어"라며 애도를 표했다.
이 가운데 사고 블랙박스가 공개되며 의아함을 낳았다. 사고 당일 음주 후 고인에게 차를 세우게 한 뒤 소변을 보러갔다는 남편의 진술처럼 블랙박스에는 이러한 모습이 담겨 있었으나, 故 한지성 역시 동시에 차량에서 내려 차 뒤 쪽에서 구토를 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던 것. 이러한 지점이 왜 고인이 갓길이 아닌 2차로에 차를 세웠는지, 또 구토 흔적이 없는데 왜 차량 밖으로 나왔는지에 대한 의문을 남겼다.
그러나 국과수 부검 결과 故 한지성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임이 밝혀져 사고의 미스터리가 풀렸다. 이에 남편은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지만, 검찰은 보강 수사 후 법리를 검토한 끝에 A 씨에게 혐의를 적용하기 어렵다고 결론 내렸다.
결혼 두 달 만에 음주운전이 불러온 비극으로 세상을 떠난 故 한지성. 이에 고인을 향한 안타까운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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