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수현, 김지원이 '눈물의 여왕'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포옹했다.
1일 유튜브 채널 'tvN drama'에는 '종영소감. 이젠 정말 안녕. 눈물의 여왕 배우들이 전하는 마지막 인사. 눈물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수현은 "첫 촬영을 한 게 엊그제 같다"라며 마지막 촬영을 했다. '눈물의 여왕'에 출연한 배우들은 모두에게 축하 받았다.
백현태 역의 김도현은 "방송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방송으로 만나뵙는 시간이 짧아서 아쉽지만, 아름답고 따뜻한 정서를 공유했다. 다음 작품에서 또 찾아뵙겠다"고 했다.
모슬희 역의 이미숙은 "드디어 1년 정도의 촬영을 끝냈다. 역할을 맡고 분석하면서 '이 사람은 왜 이렇게 밖에 될 수 없나' 생각했다. 안타깝고, 애석하고, 속상했다. 굉장히 열심히, 즐겁고 보람차게 한 역할이었다"라고 말했다.
나영희와 정진영은 서로 "수고했다"고 했다. 나영희는 "너무 즐겁고 행복한 현장이었다"라며 정주행 할 것을 부탁했다.
김정난은 "이 나이에 우리가 멜로를 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 중년의 희망이 되었다"라며 김영민과 함께 웃었다.
천다혜 역의 이주빈은 "10개월 동안 촬영했다. 다양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 굉장히 뜻깊은 작품이 될 것 같다. 드라마가 주는 감동, 재미를 저만큼 느끼셨다면 좋겠다"고 했다.
또 곽동연은 "긴 촬영이었는데 정말 즐거웠다. 이렇게 긴 호흡은 처음이었다. 제 걱정과는 다르게 매일 현장에 오는 게 즐겁다. 너무 애정하고 사랑하는 현장이었다"라고 했다.
박성훈은 "사실 처음 대본을 받아서 읽을 때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다. 1년 가까이 지났다. 마지막 촬영을 끝낸 게 실감이 잘 안 난다. 너무 훌륭하신 스태프분들, 찰떡 캐스팅 배우들, 작가님, 감독님까지 시청자로서 굉장히 기대 많이 한 작품이었다. 또 다른 작품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홍해인 역의 김지원도 마지막 촬영을 끝냈다. 김지원은 "16부의 대장정을 마치고 마지막 촬영을 했다. 1년의 시간이 어떻게 지났나 싶을 만큼 사계절이 충만한 시간이었다. 모두 노력 많이 했다. 홍해인도 계속 들여다 보면 너무 사랑스럽고 멋지니까 끝까지 응원해달라"라고 이야기했다.
김수현, 김지원은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인사했다. 김수현은 "안 그랬는데 되게 싱숭생숭하다"라며 김지원을 끌어 안았다.
김수현은 "후련한 게 있다. 이제 실감이 난다"라며 글썽였다. 김수현은 "작품을 꽉 차게 길게 해본 게 처음이다. 기분이 오묘하다. 여느 작품들과는 또 다른 돈독함이 생겼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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