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과 관련, 보건복지부가 사건이 발생한 어린이집 운영과 해당 보육교사의 자격을 정지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날 중으로 어린이집 운영정지와 해당 보육교사 자격을 정지하겠다며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추가 법령위반사항이 밝혀지면 아동복지법과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시설 폐쇄 조치를 하고 원장 등에 대해서도 고발조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8일 낮 12시 50분경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딸(4)이 양 씨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해 폭행 장면이 촬영된 동영상을 확보했다.
피해 어린이는 점심 급식으로 나온 반찬 중 김치를 남겼는데 양 씨가 이를 강제로 먹인 것으로 확인됐다. 겁에 질려 다리를 꼬고 구역질이 난 듯 손을 입으로 가져가자 양 씨는 어린이의 손을 낚아채기도 했다. 어린이가 결국 김치를 뱉어내자 양 씨는 체중을 실어 오른손으로 강하게 머리를 내리쳐 쓰러뜨렸다.
동영상엔 얻어맞은 어린이가 벌떡 일어나 자신이 뱉어낸 음식물을 손으로 쓸어 담는 장면이 담겨 부모들을 더욱 분노케 했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원생 10여 명이 겁에 질린 듯 무릎을 꿇은 채 꼼짝 않고 폭행 현장을 지켜보는 장면도 공분을 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인천 어린이집 운영정지, 당연하지" "인천 어린이집 운영정지, 그럼 계속 운영하려고 했어?" "인천 어린이집 운영정지, 교사도 자격박탈해야지" "인천 어린이집 운영정지, 본보기를 보여주세요" "인천 어린이집 운영정지, 애들이 다니면서 얼마나 무서웠을까?" "인천 어린이집 운영정지, 안가려고 하는데에는 이유가 있다니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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