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컴백을 앞둔 그룹 뉴진스가 연이어 악재를 맞았다.
8일 어도어는 공식입장을 통해 “혜인은 지난 4월 연습 도중 발등에 통증이 생겨 병원에 내원하여 정밀 검사를 진행하였고, 미세골절이 발견되었다”며 “이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왔으나 의료진으로부터 아직은 발등에 무리가 될 수 있는 움직임은 최소화 하라는 의견을 받았다”고 혜인의 부상에 대해 밝혔다.
이에 혜인은 음악방송 및 퍼포먼스를 포함한 더블 싱글 ‘How Sweet’ 공식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안정과 휴식에 집중하기로 했다. 어도어는 “이 외의 스케줄에 대해서는 혜인의 컨디션 및 의료진 소견에 따라 유동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며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로써 혜인은 뉴진스 컴백 공식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뉴진스가 속한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 간 갈등이 터진 것을 시작으로 컴백을 앞둔 뉴진스에게 또 다시 악재가 닥친 것.
앞서 하이브는 어도어 경영진과 민희진이 경영권을 탈취하려 했다며 민희진을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하지만 민희진은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내부 고발에 대한 보복으로 하이브가 이와 같은 프레임을 짰다고 반박했다. 또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자신의 해임안에 대해 하이브가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해달라며 법원에 하이브를 상대로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다. 심문 기일은 오는 17일이다.
민희진은 이와 별개로 뉴진스 컴백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앞서 민희진은 일본에서 발매될 뉴진스 신곡 ‘Right Now'를 위해 일본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와 협업하는 과정을 SNS에 공개하며 적극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팬들도 이런 내홍과 별개로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날 뉴진스 팬덤은 하이브 사옥에 트럭을 보내고 ’버니즈는 하이브가 아니라 뉴진스를 응원하고 지지한다‘, ’뉴진스 가치를 훼손하는 악의적 언론플레이 중단하라‘ 등 시위에 나섰다.
최근 가수 바다는 연예계 선배로서 뉴진스를 응원했다. 그는 어른들의 복잡한 이야기들 속에 그냥 준비해도 힘들었을 아이돌로서의 앨범준비가, 이 어린 친구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며 “우리 아이돌 후배들 각자의 자리에서 정말 모두 힘든 일들 많겠지만, 다신 오지 않을 아름다운 이 시절 잘 버텨내고 더 멋지게 성장하고 자기 자신답게 부디 행복하길“이라고 공개 지지했다. 혼돈 속 이어질 뉴진스 컴백 활동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뉴진스는 5월과 6월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더블 싱글을 공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정식 일본 데뷔에도 나선다. 이후 일본 단독 첫 공연으로써 도쿄돔 팬미팅과 25년 월드투어까지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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