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편스토랑' 캡처
KBS2 '편스토랑'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장민호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10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장민호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붐이 김호중에게 "장민호씨를 그렇게 따른다던데"라고 질문했다.

김호중이 장민호를 따르는 이유를 밝혔다. 장민호가 김호중에게 고급 호텔 서비스를 풀코스로 경험시켜준 것. 김호중은 "따를 수밖에 없다. 비싼 호텔 서비스를 풀코스로 경험시켜줬다. 지금 안 하면 안 된다고"라며 장민호의 미담을 공개했다.

진서연이 옆집 사는 배우 류승수를 소개했다. 두 사람은 이웃사촌으로, 진서연이 20살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다.

진서연은 "어릴 때는 오빠가 저한테 연기 조언도 해주고, 여배우로서의 태도, 행실 같은 걸 조언해줬다"며 "전지현, 송혜교, 김태희씨처럼 청순가련형이 유행일 때 저보고 머리 길러라, 치마 입어라 조언했다. 저랑 안 어울리니까 그냥 머리 다 잘라버렸더니 그때부터 승승장구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진서연은 건강염려증이 심한 류승수를 위해 도미솥밥을 만들었다.

진서연은 "연극 무대에 처음 올라가려던 때, 숨이 안 쉬어졌다. 심장병인 줄 알았다. 병원 가보니 공황, 우울증이 심하다고 했다"고 과거 사연을 털어놨다.

진서연은 "우울증 치료 받다가 남편을 만나게 됐는데 남편은 매일 행복하다더라. 난 그때 항상 에너지가 낮은 상태였다. 행복해 하는 사람들이 실제로는 행복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남편을 계속 옆에서 보니까 나도 어쩌면 행복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며 긍정적인 남편의 태도를 자랑했다.

류승수가 배우로서의 고민과 걱정에 대해 털어놓자 진서연은 어깨 스트레칭 운동을 알려주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라고 조언했다.

장민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평소보다 일찍 퇴근해 '저녁이 있는 삶'을 살게 된 장민호는 좋아하는 육포로 육포파스타를 만들었다. 남은 육포와 캔옥수수, 청양고추를 넣은 육포감자샐러드를 만들었다.

아버지가 떠나신 지 14년이 됐다고 밝힌 장민호는 "아버지가 제가 음악하는 것을 지지해주셨다. 트로트를 하게 되면 빠른 시간 내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앨범 나오던 그 해, 보지 못하고 돌아가셨다. 매해 5월 되면 언제나 그렇듯 늘 그리운 아버지다"라고 고백했다.

장민호는 "납골당 가서 얘기를 한다. 제가 더 훌륭한 가수가 되겠다 이런 건 바라지 않으실 것 같다. 그냥 저 잘 지내고 있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장민호는 반지와 세트로 할 팔찌가 없다는 어머니에게 "팔찌 있는 세트로 해줄게"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장민호는 어머니를 위해 음식을 준비했다. 아버지가 자주 해주셨던 콩나물 된장찌개를 만들고 전복술찜, 전복짭잘이를 만들어 어머니에게 대접했다. 장민호는 "아버지 돌아가신 후 이번에 공통된 추억을 꺼내서 뜻깊었다"고 고백했다.

류수영이 경찰 복장을 입고 "집에서 만들기 어렵다는 그놈, 밥도둑 양념게장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류수영은 냉동 절단꽃게를 씻고 식초로 잡내 제거를 했다. 박하선이 등장해 "웬 경찰이 있냐. 여보 멋있다"고 칭찬했다. 스튜디오에서 류수영은 "평소 칭찬을 잘 해주시는 스타일은 아니라 기분 좋았다"며 기뻐했다.

간단하게 양념을 만들어 꽃게에 무친 류수영은 "꽃게 겉절이다. 엄청 쉽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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