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황정민/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황정민이 연극 '맥베스' 타이틀롤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연극 '맥베스'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려 배우 황정민, 김소진, 송일국, 양정웅 연출이 참석했다.

이날 황정민은 "타이틀롤 자체가 부담이 안 된다는 건 거짓말이다. 늘 부담이 있다"면서도 "중요한 건 연극이라는 작품, 작업을 할 때 오히려 힐링이 된다.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 찍을 때도 행복하기는 하지만 또 다른 결인 것 같다"며 "오롯이 배우로서의 행복감, 배우로서의 모든 것들로 힐링할 수 있고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다. 그런 부담도 있지만 관객들을 빨리 만나고 싶은 이유는 매회매회 공연마다 느낌이 다르니깐 그런 기분 좋음이 있어서 부담이 덜 되는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황정민은 "훌륭한 배우들이 많아서 연습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다"며 "젊은 배우들이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나도 젊을 때 저런 움직임을 가졌던 적이 있나 싶으면서 보는 재미들이 있다. 덕분에 재밌게 잘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연극 '맥베스'는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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