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서유리, 최병길 PD가 이혼한 가운데, 폭로로 인해 진흙탕 다툼으로 번질 조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9년 결혼 후 여러 부부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서유리, 최병길이 지난 3월 이혼을 발표했다.
당시 서유리는 SNS를 통해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하다. 최선을 다하였으나 차이를 좁히지 못해 조정을 선택하게 됐다. 깊은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인 만큼, 앞으로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서유리는 MBN '동치미'에 이어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전 남편 최병길 PD와의 결혼 생활을 언급해 화제가 됐다. 그는 "만난 지 4개월 만에 성급하게 결혼했다. 하루하루 죽을 날만 기다리거나 구조대가 오길 기다리는 느낌이었다. 엔진이 고장 난 배 같았다"며 "경제권도 따로였고, 생활비를 받아본 적도 없다. 식비도 번갈아 가며 결제했으며, 여행 갈 때도 더치페이였다. 요리를 직접 안 해 번갈아 샀다. 결과를 보면 항상 제가 더 많이 썼다"고 결혼 3년 내내 다퉜음을 전했다.
또한 "나중에는 병원에 입원해도 연락도 없더라. 계속 아프고 그랬는데 연락이 없었다. 그때 '아, 이거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최병길 PD도 SNS를 통해 입을 열었다. 그는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네. 싸움을 시작하고 싶지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의 방어는 하려 한다"고 했다.
이어 "본인 집 전세금 빼주려고 사채까지 쓰고 결국 내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되니 덜컥 이혼 얘기에 내 집 판 돈을 거의 다 주지 않으면 이사 안 나간다고 협박까지 한 삶이 계속 피해자 코스프레라니. 결국 나는 오피스텔 보증금도 없어서 창고 살이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야말로 빙산의 일각인데, 작품이고 뭐고 진흙탕 싸움을 해보자는 건가"고 덧붙여 억울함이 많음을 내비쳤다.
이처럼 각각 다른 입장으로 분통을 터트리고 있는 서유리, 최병길 PD. 결국 진흙탕 싸움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병길 PD는 U+모파일tv 드라마 '타로'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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