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F' 유튜브 캡처
'14F'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김대호 아나운서가 '자연인' 가치관에서 벗어났다.

21일 유튜브 채널 '14F'에는 "안 죽으면 다행이야.. 리랑과 김대호의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 4춘기 EP.5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김대호가 선착장에 도착했다. 이날 김대호는 '자연인 김대호'를 위해 무인도 캠핑을 준비했다는 제작진의 말에 "제 가치관이 많이 바뀌었다. 저는 호텔이 좋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냄비와 생수를 받아 든 김대호는 무인도에서 버텨보라는 말에 "죽으면 돼. 인생 어차피 한 번 왔다가는 건데 죽으면 되지"라는 극단적 답을 내놓았다. 앞서 한 차례 무인도에 가본 경험이 있는 김대호는 "그냥 아무것도 안 하면 된다"라는 자신만의 팁을 전했다.

'14F' 유튜브 캡처
'14F' 유튜브 캡처

무인도에 도착한 김대호는 버려진 장화를 주워 신으며 제작진이 준비한 생존 키트들을 찾아 나섰다. 김대호는 "난 무인도가 맞나 봐. 재밌네"라며 초반과는 달리 만족의 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러던 중 김대호는 미리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캠핑 유튜버 리랑과 만났다. 함께 파티를 결성한 뒤, 모래사장 그물을 주워 든 김대호는 "본능이 나를 패션으로 이끈다"며 가방으로 탈바꿈했다. 이후 무인도 곳곳을 돌아다니던 김대호는 "돌아가야 한다. 추석 상여를 못 받았다"며 육지로 돌아가고 싶어 했다.

고기와 라면을 준비한 김대호는 나뭇가지를 부숴 젓가락을 만드는 등 자연인 그 자체의 모습을 보였다. 김대호는 리랑이 자신을 "털털하다. 그래서 거리낌 없이 얘기했던 것 같다"고 칭찬하자 "저는 이게 생존(방식)이다"라고 답했고, 아침 메뉴로 뭐가 먹고 싶냐는 질문에 "신X호텔 조식이 먹고 싶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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