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아정(26, KB스타즈)이 자신의 홈 경기장에서 벌어진 올스타전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강아정은 18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23점을 터트린 강아정은 남부선발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에 3점을 기록하면서 서서히 득점포를 가동한 강아정은 2쿼터부터 김단비(25, 신한은행)와의 호흡이 살아나면서 많은 골을 성공시켰다. 연이은 3점포와 스틸 등으로 공격과 수비에서 맹활약했다.

경기 후 기자단 투표에서 강아정은 77표 중 64표를 획득해 자신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2위는 함께 남부선발팀을 이끈 김단비(10표)가 차지했다.

강아정은 공식인터뷰에서 "생각 없이 나왔는데 중부 어린 선수들이 초반에 정말 열심히 하더라. 꼭 이기자는 마음으로 했다. 청주에서 열려서 나에게 주신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이어 그는 "MVP는 처음이다. 울 뻔 했는데 울지는 않았다. 정말 생각을 못했다. (김)단비가 받을 줄 알았는데 미안하다. 많이 뛴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상금 100만 원의 용도에 대해선 "한 턱 쏘면 상금보다 더 많이 돈이 나갈 것 같다"고 하소연을 했다.

▲강아정(사진=OSEN)
▲강아정(사진=OSEN)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정 MVP,축하해요""강아정 MVP,첫 MVP 선정!""강아정 MVP,잘하더라""강아정 MVP,77표 중 64표나 차지하다니""강아정 MVP,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