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바비/사진=민선유 기자
아이콘 바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아이콘 바비가 그룹 내 세 번째로 입대한다.

오늘(4일)은 바비의 군 입대날이다. 지난 4월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는 "바비와 정찬우가 5월 21일과 27일 각각 훈련소에 입소한다"고 밝혔으나 이후 "바비의 입대 예정일이 6월 4일로 변경됐다"고 재안내했다. 바비가 상근예비역으로 자동 분류되면서 입대 날짜가 조정된 것.

소속사는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4년 '쇼미더머니 시즌3' 우승 후 이듬해 9월 아이콘으로 데뷔한 바비는 그룹 내 메인래퍼를 맡으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취향저격', '사랑을 했다' 등의 히트곡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바비는 2021년 갑작스러운 혼전임신과 결혼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득남 후에도 아이콘 활동을 이어간 바비는 2023년 멤버들과 다 함께 143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이후 솔로 싱글, 완전체 정규까지 발매했던 바비는 올해 2월부터 일본 오사카·도쿄·필리핀 마닐라·서울에서 '바비 제로 그레비티 인 아시아(BOBBY ZERO GRAVITY in ASIA)' 공연을 개최해 팬들과 만났다.

지난해 7월 김진환의 입대, 또 지난달 정찬우까지 입대하며 팀 군백기를 맞이한 상황 속 세 번째 주자로 나서게 된 바비. 그는 아쉬워할 팬들을 위해 입대 전 깜짝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바비는 팬송을 만들어 올리겠다는 약속과 함께 "빡빡이 사진을 올릴 수 있으면 올리겠다. 찬우가 가기 전에 회식하면서 봤는데 '곧 따라가겠다'고 했다", "군대에서 '연결고리'를 시키면 '해보겠습니다' 하고 열심히 해보겠다"는 말들로 팬들을 달랬다.

또한 "돌아와서는 콘서트나 페스티벌을 많이 하다가 앨범 준비를 해서 정규로 낼지 고민해 보겠다. 이제 또 갔다 오면 나, 진환이, 윤형이, 찬우 네 명이서 재밌는 것들을 많이 하겠다. 네 명이서 할 수 있는 게 굉장히 많으니 열심히 하겠다. 기대가 된다"며 아이콘 활동 계획도 넌지시 전했다.

만 28세의 나이로 상근예비역 복무를 시작하게 된 바비는 기본군사훈련 후 집에서 출퇴근 근무를 하게 된다. 아쉬움 가득한 잠깐의 이별에 다시 아이콘으로 뭉칠 날들을 기다리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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