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가수 비비가 자신이 대학교 축제에서 했던 비속어 발언에 대해 갑론을박이 일자 결국 사과했다.
지난 8일 비비는 소셜미디어 스토리를 통해 “분위기 신나게 하려고 ‘나쁜X’ 노래하기 전에 하는 악동 같은 멘트가 항상 있었는데 이번 무대에서 너무 흥이 돋아서 평소 하던 멘트가 잘못 나간 거 같아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비비는 “죄송해요.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라고 사과하며 “예쁘게 봐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최근 비비는 남서울대학교 축제에 참석해 ‘사장님 도박은 재미로 하셔야 합니다’, ‘나쁜X', ’밤양갱‘ 등 자신의 히트곡을 여러 개 불렀다. 이때 그는 토크 중 호응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학교 재미있어요? 학교 좋아요? 학교 싫은 사람?”이라고 학생들을 향해 물으며 “학교 X 같은 사람?”이라고 욕설을 섞기도 했다.
이 같은 비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자 비비의 비속어를 두고 일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누리꾼들은 축제가 학업의 스트레스를 푸는 자리인 만큼 충분히 무대 호응 중 나올 수 있는 말이라고 비비의 돌발적인 행동을 이해, 오히려 논란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에선 학교에서 나올 만한 발언은 아니었다며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내놨다.
비비가 그간에도 파격적인 팬서비스를 선보여온 만큼 이번 대학 축제에서의 발언 역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갑론을박 속에서 비비는 결국 고개 숙이며 향후 조심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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