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손태영이 2년만에 한국에 왔다.
8일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드디어 한국 온 손태영과 만난 권상우 (온가족 감격 상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서울로 가기 전 트렁크 짐을 싸기 위해 카메라를 켠 손태영은 "오늘 저녁에 서울 간다. 젊었을 때는 많이 싸가지고 다녔는데 아이 생기고 어찌됐건 그 모든 걸 제가 정리해야 하다보니 좀 게으름이 생겼다. 서울에 집으로 가는거라 서울에 옷이 있으니까(가볍게 가져가려 한다)"며 딸 옷과 본인 옷, 선물 줄 것들을 챙겼다. 딸 리호는 책과 놀거리들, 아들 룩희는 운동복만 가득 챙겨 웃음을 자아냈다.
새벽 1시 미국에서 출발한 손태영은 15시간 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제작진과 권상우는 입국장 앞에 서서 "매번 나오려고 했는데 매일 촬영이었다. 다행히 이번엔 촬영이 없으니까(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훌쩍 커서 아빠 키를 따라잡은 룩희와 리호를 보고 함박미소를 짓기도.
이틀 후 손태영 집. 손태영은 아직 시차적응 중이었다. 손태영은 "(원래는)우리 엄마가 미국에 오는 거였다. 근데 우리가 일 때문에 서울 일정이 잡힌거다. 엄마랑 언니가 미국에 있다. 어제 시어머니 만났다"라고 밝혔다.
한국에 있는 동안 촬영할 콘텐츠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권상우는 "양평에 닭도리탕 하는 곳에 간다고 한다. 비가 가족이랑 갔는데 괜찮았다고 하더라"라며 추천을 했다. 또 주방 이야기가 나오자 손태영은 "내가 여기에서 살림을 안 하니까 난 다 사먹고 시켜먹겠다고 했다. 어제 청소도 권상우가 했다. 우리가 와서 짐 다 푸니까 치우더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제작진이 "유튜브 수입 공유하냐" 묻자, 손태영은 "안 한다. 우리 오빠는 나 (벌은 돈)모아두라고 한다"라고 했다. 권상우는 "결혼하고 와이프 돈 10원 한 푼 안 건드렸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손태영은 "결혼할 때 인테리어 이런 거 반반 했다"라는 말에 권상우가 부인하자 "뭘 안 내. 우리 엄마한테 물어볼까?"라며 되물어 폭소케 하기도.
권상우는 "내가 결혼할 때만 해도 젊은 탑스타 배우가 갑자기 결혼하는 배우가 없었다. 그래서 하루에 5000명씩 팬클럽에서 이탈했다. 그때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팬클럽 회원이 있는 카페였다. 지금은 다음 아이디를 잃어버려서 카페를 못 들어가고 있다"며 "어제 카페에 우리 가족들 다 있는데 팬분이 오셔서 사진을 찍었다. 감회가 새롭더라"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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