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대호가 인생 첫 클라이밍에 도전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연복 셰프는 파리올림픽 응원차 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들을 찾아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대호와의 인연에 대해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을 통해 친해졌다며 “내가 약발 떨어지기 전에 빨리 예능 하라고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전현무는 “이대호 씨 예능은 이연복 셰프 덕분이라는 거냐”라고 물었고, 김숙 역시 “복라인이네”라고 반응했다.
김자인, 천종원, 서채현, 이도현 선수는 이연복, 이대호와 선수생활을 하면서 겪은 다양한 고충들을 털어놓았다.
서채현 선수는 서러웠던 순간에 대해 “서럽다기보단 클라이밍 자체가 힘든 건 손 피부가 사포에 간 것처럼 갈린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아무리 더 하고 싶어도 손이 아파 못 잡을 때”라고 힘들었던 순간을 고백했다.
김자인 선수는 “손에 지문이 없다”라며 공항에서 지문을 찍을 수가 없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지문 감식이 되지 않아 대면심사를 진행한다고 전해졌고, 이어 고된 훈련으로 지문이 다 닳아버린 선수들의 손이 공개돼 패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대호는 인생 첫 클라이밍에 도전해 관심을 모았다. 클라이밍을 하는 이대호의 모습이 스튜디오에선 “푸바오 같다”라고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대호는 3m까지 오르는 것에 성공했고, 이연복은 다음날 이대호가 몸살이 났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정호영 셰프는 정지선, 송훈 셰프를 제주도 매장에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정호영은 한중일 맥주축제 행사가 있다며 “한중일 셰프 대결을 하면 어떠냐”라고 제안했다. 송훈은 “내가 제일 먼저 터를 잡았다. 1만평 송훈파크가 있다”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호영은 “제주도의 사위이자 제일 핫한 인물”이라고 자화자찬하며 “1만 평은 네 땅이 아니지 않냐. 난 내 땅이다”라고 밝히며 신경전을 벌였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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